대원제약이 새로운 골다공증치료약 개발에 나섰다.
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은 바이오벤처기업인 비엔씨바이오팜(대표 김종우)이 개발 중인 골다공증 치료 신약을 공동 개발하고 국내 판권을 넘겨 받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해외에서 발생하는 판권 수입 등은 양사가 공유키로 했다.
양사의 이번 계약은 제약회사와 바이오벤처기업의 윈윈 제휴모델로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양사가 개발 중인 골다공증 치료 신약 후보물질은 뼈형성 필수 유전자인 ‘런엑스2(Runx2)’의 발현을 증가시켜 골형성을 유도하는 ‘런엑스2(Runx2) 활성제’로 기존치료제와는 작용기전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
대원제약 관계자는 “이 물질은 골형성 효과가 우수하고 부작용이 적다”며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와 다른 혁신적 신약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범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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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제약(대표 백승호)은 바이오벤처기업인 비엔씨바이오팜(대표 김종우)이 개발 중인 골다공증 치료 신약을 공동 개발하고 국내 판권을 넘겨 받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해외에서 발생하는 판권 수입 등은 양사가 공유키로 했다.
양사의 이번 계약은 제약회사와 바이오벤처기업의 윈윈 제휴모델로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양사가 개발 중인 골다공증 치료 신약 후보물질은 뼈형성 필수 유전자인 ‘런엑스2(Runx2)’의 발현을 증가시켜 골형성을 유도하는 ‘런엑스2(Runx2) 활성제’로 기존치료제와는 작용기전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
대원제약 관계자는 “이 물질은 골형성 효과가 우수하고 부작용이 적다”며 “기존 골다공증 치료제와 다른 혁신적 신약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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