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곡문화센터'내 '청소년 만화정보실'<375호/문화>

'우리 동네에 이런 곳도 있어요'

지역내일 2001-03-12

동사무소의 역할이 많이 바뀌었다. 교통발전, 정보화 발달 등으로 변화된 환경에 맞추어 기존의 행정적인 업무는 축소하고 민원·복지기능 중심으로 재편하여 남는 여유시설을 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환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렇게 생겨난 것이 '주민자치센터'.

각 동마다 특색있게 꾸며진 이 센터들은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사랑방으로, 다양한 취미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으로, 인터넷을 통한 정보수집의 장으로 주민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일산3동사무소(소장 김학운)내 '후곡문화센터'에는 특히 청소년을 위한 공간 '청소년만화정보실'을 마련하여 인근의 청소년을 위한 건전한 문화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만화하면 부정적으로 여기는 부모들의 시선을 피하다 보면 아이들의 만화문화도 음성적으로 빠지기 쉬운 데 이 센터의 만화정보실은 '만화도 이렇게 유익할 수 있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공간이다.

면적 23평에 24석의 규모로 일반도서 500여권, 청소년 도서 350권, 만화는 약 1천800여권정도로 총 3천여권의 도서를 갖춘 이 곳은 우량만화와 도서를 마음껏 열람할 수 있다.

또한 동아리운영으로 '좋은 만화 골라주기' '우수만화 추천' 등 정보를 공유하는 아이들의 대화방으로, 현재는 강사의 개인적인 사유로 잠시 쉬고 있지만 만화제작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창작실운영으로 앞으로 우리 만화계의 꿈나무를 길러내는 데 일조하고 있다.

이 외에도 이 센터에서는 3월9일 개강한 '어린이 바둑교실'과 4월초 개강 예정인 '어린이 문화교실' 등 다양한 청소년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어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문의: 일산3동사무소 031-915-8618)
이난숙 리포터 success6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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