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회수 1면 기사

지역내일 2007-12-12
강화도서 탈취된 총기류 전량 회수

강화도에서 탈취된 총기가 12일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전남 백양사휴게소 부근 교각 밑에서 모두 발견됨에 따라 수사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군·경 합동본부는 이날 오전 8시40분쯤 호남고속도로 하행선 전남 장성군 백양사휴게소 부근 박상교 교각 밑에서 K-2 소총 1자루와 탄환 15개가 들어있던 탄창 1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 수색팀은 소총이 발견된 실개천 인근에서 20여 분 뒤 수류탄과 실탄 60발, 유탄 6발도 함께 찾아냈다. 발견 당시 소총과 탄창은 교각 근처 땅바닥에 흩어진 채 5m 간격으로 놓여 있었으며 수류탄과 유탄 등도 인근에 놓여 있었다.

경찰은 수거된 무기류에서 범인의 지문 등이 남아 있을 것으로 보고 정밀 감식을 벌이고 있다. 경찰은 전날 오후 총기 탈취범이 보낸 것으로 보이는 쪽지가 부산 연제동 우체통에서 발견됨에 따라 9개 중대 인력을 투입해 백양사 휴게소 부근에 대해 대대적인 수색작업을 벌였다.

경찰은 특공대 등 경력 759명을 투입, 백양사휴게소 인근에서 이틀째 수색작업을 벌이던 중이었으며, 소총과 탄창은 수색중인 특공대원에 의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발견된 무기는 1주일전 인천 강화도에서 강탈당한 것과 동일하며 총기와 수류탄, 실탄 등 탈취된 물량 모두가 수거됐다”고 밝혔다.

탈취범이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익명의 편지에 사건의 결정적인 단서인 총기가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관련 수사는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보인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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