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원이면 함께 행복해져요”
서울 강북구가 17일 ‘5000원의 행복 운동’을 시작했다.
강북구는 ‘희망 2008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5000원의 행복 운동’을 시작, 내년 2얼 말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이동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설치, 회원들이 회의나 행사 등 모임마다 자발적으로 5000원씩 모금하도록 하는 운동이다.
5000원의 행복은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이 끝나는 2월 말까지 2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계속된다. 강북구는 지역 내에 사회단체가 100여개 있는데다 동 주민센터마다 매달 5~6번 지역 단체 회의가 열리고 있어 충분히 목표액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취미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는 공무원도 800명이나 된다.
강북구청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5000원이 큰 돈은 아니지만 한데 모으면 저소득 주민들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강북구민들은 지난 한해동안 이웃돕기 성금으로 11억7000여만원을 모아 지역 내 1만5346세대를 지원했다.
문의 02-901-6805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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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가 17일 ‘5000원의 행복 운동’을 시작했다.
강북구는 ‘희망 2008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5000원의 행복 운동’을 시작, 내년 2얼 말까지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사회단체를 중심으로 ‘이동 사랑의 열매 모금함’을 설치, 회원들이 회의나 행사 등 모임마다 자발적으로 5000원씩 모금하도록 하는 운동이다.
5000원의 행복은 따뜻한 겨울보내기 사업이 끝나는 2월 말까지 2000만원 모금을 목표로 계속된다. 강북구는 지역 내에 사회단체가 100여개 있는데다 동 주민센터마다 매달 5~6번 지역 단체 회의가 열리고 있어 충분히 목표액을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취미 동아리에 참여하고 있는 공무원도 800명이나 된다.
강북구청 자치행정과 관계자는 “5000원이 큰 돈은 아니지만 한데 모으면 저소득 주민들에게는 희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강북구민들은 지난 한해동안 이웃돕기 성금으로 11억7000여만원을 모아 지역 내 1만5346세대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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