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제주지방정부합동청사에 입주한 국가기관의 옛 청사를 넘겨받아 복지회관 등으로 활용하는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옛 지방병무청과 수산물품질검사원의 청사 및 부지 등 2건의 국유재산을 임야나 아파트 등 공유재산과 각각 교환키로 합의함에 따라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마련해 제주도의회에 승인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지방병무청으로 사용됐던 제주시 이도1동 대지 2254㎡와 건물 1770㎡는 제주시 아라2동의 임야 2297㎡와 교환돼 이도1동사무소와 복지회관으로 활용된다.
수산물검사원으로 썼던 제주시 일도1동 대지 514㎡와 건물 308㎡는 검사원측이 직원 숙소로 활용될 아파트 3가구, 오피스텔 1실과 교환돼 일도1동 주민복지회관으로 쓰게 된다.
제주도는 지방조달청 청사 부지는 도의회 의원회관으로 활용하기 위해 46억4700만원에 매입했다. 보훈지청 청사부지는 무상사용 협의가 끝나 보훈단체와 보훈청 민원실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 세무서 청사부지는 무상사용 허가를 받아 자치경찰단 사무실로 쓰고 있으며,식물검역소는 2009년까지 보건환경연구원 사무실로 무상 사용한 뒤 매입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국토관리청과 해양수산청 중소기업청 청사부지도 일부 시설에 대해 무상으로 사용하면서 이관협의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 각 지역에 흩어져 있던 이들 9개 국가기관은 지난해 12월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내 3만4831㎡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4만3250㎡ 규모의 현대식 합동청사가 마련되자 이전했다.
연합 김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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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는 옛 지방병무청과 수산물품질검사원의 청사 및 부지 등 2건의 국유재산을 임야나 아파트 등 공유재산과 각각 교환키로 합의함에 따라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마련해 제주도의회에 승인 요청했다고 14일 밝혔다.지방병무청으로 사용됐던 제주시 이도1동 대지 2254㎡와 건물 1770㎡는 제주시 아라2동의 임야 2297㎡와 교환돼 이도1동사무소와 복지회관으로 활용된다.
수산물검사원으로 썼던 제주시 일도1동 대지 514㎡와 건물 308㎡는 검사원측이 직원 숙소로 활용될 아파트 3가구, 오피스텔 1실과 교환돼 일도1동 주민복지회관으로 쓰게 된다.
제주도는 지방조달청 청사 부지는 도의회 의원회관으로 활용하기 위해 46억4700만원에 매입했다. 보훈지청 청사부지는 무상사용 협의가 끝나 보훈단체와 보훈청 민원실로 사용할 계획이다.
또 세무서 청사부지는 무상사용 허가를 받아 자치경찰단 사무실로 쓰고 있으며,식물검역소는 2009년까지 보건환경연구원 사무실로 무상 사용한 뒤 매입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국토관리청과 해양수산청 중소기업청 청사부지도 일부 시설에 대해 무상으로 사용하면서 이관협의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제주시 각 지역에 흩어져 있던 이들 9개 국가기관은 지난해 12월 제주시 도남동 시민복지타운 내 3만4831㎡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4만3250㎡ 규모의 현대식 합동청사가 마련되자 이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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