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소방서는 26일과 27일 양일간 김포대교와 행주대교 사이 한강에서 119구조대원 및 스킨스쿠버 자격을 보유한 소방공무원 16명이 참가해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김포대교와 행주대교는 차량 추락사고와 자살기도 등이 발생시 김포소방서의 신속한 대처능력이 요구되고, 김포지역의 경우 한강 및 계양천 곡릉천 용궁저수지 고막저수지 등의 농수가 많아 계절에 관계없이 수난사고가 잇따르고 있어 인명구조태세를 구축의 필요성에서 진행됐다.
훈련내용은 구명환과 로프를 이용한 구조훈련, 고무보트를 이용한 인명구조훈련, 스킨수영으로 한강도하훈련, 스킨스쿠버장비를 착용하고 3인 1조 훈련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김포소방서는 스킨스쿠버 자격을 보유한 직원 23명을 확보, 수난사고도 99년 11건에 8명, 2000년 8건에 7명을 구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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