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아파트 청약, ''이 곳''을 노려라>

지역내일 2007-12-31
무자년(戊子年) 새해 내집마련 수요자들은 신규청약시장을 눈여겨 보는 게 좋을 것 같다.판교.광교 등 인기 신도시와 경제자유구역내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를 비롯해 입지여건이 좋은 서울지역 재개발 물량이 쏟아질 예정이기 때문이다.31일 닥터아파트 이영호 팀장은 "전국적으로 미분양이 많은 편이지만 인기 단지는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청약가점 점수가 높은 사람은 분양가가 저렴한 인기지역 아파트를 적극 공략해봄직 하다"고 조언한다.◇ 서울 은평뉴타운, 용산, 성수동 등 관심 = 서울에서는 일단 분양가 상한제가적용되는 은평뉴타운이 눈길을 끈다. 올해 1지구 분양에 이어 내년 하반기에는 2지구 5천134가구중 112-214㎡ 규모의 3천5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A공구는 현대건설과 태영건설이, B공구는 동부건설과 포스코건설, C공구는 두산건설과 금호건설이 각각 시공을 맡았다. 서울 지하철 3호선 구파발 역세권으로 역 인근에 조성되는 중심상업지구를 이용하기 좋다.한강 조망권 아파트도 인기가 높을 전망이다. 두산중공업은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에 ''서울숲 두산위브'' 566가구를 짓고 이중 198-330㎡ 200가구를 분양한다.
최고 49층짜리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로 한강이 보이고 서울숲이 바로 인근에 있어 주거여건에 쾌적하다. 분당선 연장선 성수역이 가깝고, 성수대교를 통해 강남 압구정동 등으로 이동하기도 좋다.용산민족공원, 뉴타운 개발, 용산역세권 국제업무단지 개발 등의 호재가 있는 용산지역도 눈여겨 볼 만하다.동부건설은 용산구 한강로2가에 주상복합아파트 128가구 중 155-241㎡ 31가구를내년 10월경 일반분양하고, 대림산업은 용산 신계구역을 재개발해 867가구 중 79-185㎡ 289가구를 내년 5월께 내놓는다.대우건설이 용산구 효창3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302가구(일반분양 76-145㎡ 161가구)도 내년 2월 분양 예정으로 관심을 끈다. 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역이 가깝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지 않는 대신 입주후 바로 팔 수 있다.
◇ 판교.광교, 용인, 송도.청라도 인기 예감 = 경기도에서는 2기 신도시중 최고알짜지역으로 꼽히는 판교와 광교신도시 분양 물량이 대기중이다.
판교신도시에서는 대우건설과 신구건설이 A20-2블록에 중대형 948가구를 분양한다. 분양시점은 아직 미정이나 일반 아파트로는 마지막 물량이어서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채권입찰 상한금액이 주변 시세의 90%에서 80%로 낮아져 분양가는 지난해보다 싼 3.3㎡당 1천600만원대에서 결정될 것 같다.수원 광교신도시에서는 울트라건설이 오는 10월경 첫 분양에 나선다. A-21블록에 113-149㎡ 1천188가구가 나온다. 광교신도시는 서울 강남과 용인, 판교신도시와 가까워 서울 대체 신도시로 주목받고 있으며 지구내 원천천과 광교산이 위치해 있어주거환경이 쾌적하다.용인도 수도권 청약 대기자들에게는 빼놓을 수는 없는 곳이다. 분양가가 저렴해일명 ''반값 아파트''로 관심을 끌었던 흥덕지구에서는 현대건설이 1월중 113㎡ 570가구를 분양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싼 값에 나올 전망이다.또 용인 성복동에서는 GS건설이 ''수지 자이 2차'' 500가구(121-197㎡), 고려개발이 ''성복 1, 2차 e편한세상 1천314가구(113-320㎡)를 1월중 각각 분양하고, 2월에는현대건설이 성복동에 힐스테이트 2천157가구를 내놓는다.올해 흥행 불패 신화를 일으켰던 인천 송도.청라지구에서도 분양이 계속된다. 코오롱건설이 송도국제도시에 더프라우2차 주상복합아파트 197가구를 내년 하반기에,서해종합건설과 호반건설 등이 청라경제자유구역에 각각 370가구와 1천51가구를 상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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