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릉3동 북한산 등에 업은 저층 주거단지로<지도>
성북구, 주민동의 얻어 30만㎡ 주거단지 정비계획 수립
지역내일
2007-12-04
(수정 2007-12-05 오후 6:17:22)
오래되고 낡은 주택 밀집지역인 서울 성북 정릉3동이 저층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성북구는 정릉3동 757번지 일대 30만㎡를 북한산 자연 환경과 어우러진 저층 주거단지로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이 일대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정비계획을 수립한다.
사업 대상지는 2003년 그린벨트가 해제된 곳으로 지난해 11월 제1종지구단위계획을 수립,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150%이하 높이 4층 이하로 결정고시됐다.
그러나 주민 합의가 어려워 개발 추진이 지지부진하다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 79% 동의를 얻어 서울시와 구청이 공동으로 정비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성북구는 이 지역을 고층아파트가 아닌 북한산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친환경 저층 주택단지의 최적지로 꼽고 테라스하우스, 타운하우스 등의 건축 형태를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 주민 대표와 전문가 등을 참여시켜 개발계획을 결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정릉3동 일대에 경전철이 들어설 계획이고,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자연환경 지역으로 주민 스스로 저층 주거단지를 요구해 사업 추진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성북구는 정릉3동 757번지 일대 30만㎡를 북한산 자연 환경과 어우러진 저층 주거단지로 조성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구는 이 일대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정비계획을 수립한다.
사업 대상지는 2003년 그린벨트가 해제된 곳으로 지난해 11월 제1종지구단위계획을 수립, 건폐율 60%이하 용적률 150%이하 높이 4층 이하로 결정고시됐다.
그러나 주민 합의가 어려워 개발 추진이 지지부진하다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 79% 동의를 얻어 서울시와 구청이 공동으로 정비계획을 수립키로 했다.
성북구는 이 지역을 고층아파트가 아닌 북한산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친환경 저층 주택단지의 최적지로 꼽고 테라스하우스, 타운하우스 등의 건축 형태를 검토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구는 정비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역 주민 대표와 전문가 등을 참여시켜 개발계획을 결정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정릉3동 일대에 경전철이 들어설 계획이고, 도심에서 가장 가까운 자연환경 지역으로 주민 스스로 저층 주거단지를 요구해 사업 추진이 원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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