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물질로 간염 치료에 도전한다

지역내일 2007-12-06
바이오코리아, 건강음료 헬스칸 개발 ... 간기능개선에 탁월

<사진> 헬스칸 제품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내 아파트형공장에 입주해 있는 벤처기업이 간염 정복에 나섰다.
바이오코리아(대표 이영성)는 ‘용아초’라는 천연식물에서 간염치료제 물질을 확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경기의약연구센터, 성균관대학 약학부, 가톨릭의과학연구원 등과 B형과 C형 간염치료제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간보호제 및 B형 간염치료제를 2006년 2월에 태평양제약과 의약품으로 개발하기 위해 특허전용권실시 및 공동연구개발을 계약했다. 또한 이미 확보한 C형 간염치료제 물질(HEPA-C1)도 추가 협의를 통해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아울러 천연물로부터 분리 정제한 B형 간염치료제(BKL-1)와 C형 간염치료제(BKJ-1)를 글로벌 신약으로 개발하기 위해 경기의약연구센터, 성균관대학 약학부와 연구 개발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회사는 한국등록 5건ㆍ한국출원 1건, 중국등록 1건, PCT 2건 등 관련특허를 확보한 상태다.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의 3대 제약회사인 天津中新药业集团有限公司, 北京天保吉瑞科技有限公司와 2007년 7월에 MOU를 맺고 원료 및 제품수출 상담이 진행 중이다.
바이오코리아는 특허물질 HEPA-B1(용아초 엑스)을 함유한 건강음료 ‘헬스칸’(HealthKhan)을 출시했다.
이영성 대표는 “헬스칸은 성균관대학 약학부, 경기의약연구센터와 산·학·연 공동으로 개발한 건강 기능성 음료로 간기능개선(항산화, 간세포 재생), B형 간염바이러스 활성억제 및 감량 등에 탁월한 효능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헬스칸을 (사)한국간건강협회을 통해 국내의 500만 간장질환 회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후원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된 B형 간염 환자는 전 세계적으로 3억5000만명, 한국 320만명, 중국 1억3000만명이다. 증가 추세에 있는 C형 간염 환자는 1억7000만명에 이른다. 특히 C형 간염은 현재 백신(예방)은 없는 상태이며, 인터페론과 리바비린 등의 약물을 제외하고는 별다른 치료제가 없는 실정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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