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증권, 유진투자증권으로 새출발

유부회장, “인수합병 지점확대 추진”

지역내일 2008-01-03
서울증권이 2일 사명을 유진투자증권으로 바꾸고 회사 CI(기업이미지)를 변경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3월 유진그룹이 최대주주가 되면서 그룹과 이미지 통합작업을 검토해 왔으며 같은 해 12월26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상호를 바꾸는 정관변경안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1954년 설립 당시부터 53년간 사용해오던 서울증권 사명은 이날로 유진투자증권으로 대체됐다. 이와 함께 기존 서울자산운용과 서울선물도 각각 유진자산운용과 유진선물로 상호가 변경됐다.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인수합병을 통한 규모 성장과 함께 본점 지원조직을 확대하고 지점과 본점 영업 역량을 강화할 것이며 대규모 지점을 신설, 내부적인 성장도 주력하겠다”며 “지난해 하반기부터 확대개편한 리서치센터를 올 상반기까지 마무리하고 전산에 과감히 투자, 영업지원 역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또 “사회 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겠다”며 “특히 국내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의 교육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직원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을 것임을 강조했다.
유진투자증권은 지난해 3월 유진그룹으로의 최대주주 변경 이후 조직개편과 인력보강 등을 통해 대형 증권사로 탈바꿈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2006년 27명에 그쳤던 신입사원을 지난해에는 100명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경력사원도 지난해 80∼90명 가량을 선발한 데 이어 올해도 100명 안팎을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유 부회장은 “과거 어느 때 보다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다. 과감한 도전을 하지 않는다면 중소형 증권회사로 전락할 수도 있다”며 “사명 변경을 계기로 신생 증권회사의 마음가짐으로 하나가 돼 비전을 달성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준규 기자 jkpar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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