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는 시흥시 능곡택지개발사업지구에 국민임대아파트 1095세대를 공급한다.
공급되는 아파트는 7블록 539세대, 13블록 556세대. 규모별로는 전용면적 △36㎡ 268세대 △39㎡ 504세대 △46㎡ 225세대 △51㎡ 98세대로 구성돼 있다.
임대보증금 및 월임대료는 전용면적 36㎡가 1140만원에 9만5000원, 전용면적 39㎡가 1318만~1333만원에 11만~11만1000원, 전용면적 46㎡가 1862만원에 15만5000원, 전용면적 51㎡가 2309만원에 19만2000원이다.
입주는 7블록이 2009년 1월, 13블록은 2008년 11월로 예정돼 있다.
신청은 소득 및 소유자산 기준으로 월평균 소득이 241만370원(4인이상 가구의 경우 263만6380원) 이하, 토지 5000만원 이하, 자동차 2200만원 이하의 요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세대주면 가능하다.
시흥능곡지구는 시흥시청으로부터 남동쪽 약 1㎞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97만㎡의 면적에 5700여호의 주택이 건설되는 택지개발지구다.
개발제한구역을 해제해 자연환경과 경관보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영동고속도로(서안산IC), 서해안고속도로 및 국도 39호선 등이 지구주변을 지난다. 안산선 전철(안산역)도 근거리에 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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