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4만명 정착 돕습니다”

강남구, 연해주에 고향마을 조성

지역내일 2008-01-21
서울 강남구가 연해주 지역 한인들을 위한 고향마을을 만든다.
강남구는 (사)동북아평화연대와 함께 연해주 지역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한인 4만여명이 정착·자립할 수 있도록 ‘한민족 서로돕기사업’을 전개한다.
강남구는 우선 연해주 순얀센에 ‘고향마을’을 조성하기로 하고 (사)동북아평화연대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지역내 기업과 민간단체 종교·사회단체 주민들이 참여한 추진위원회를 곧 구성한다.
고향마을에는 주택 20동과 소와 돼지 닭 우리 각 1동씩을 짓는다. 젖소 30두와 돼지 90마리까지 총 지원금액은 2억3000만원에 달한다. 강남구는 이와 함께 양·한방과 치과 진료를 위한 봉사단을 파견하고 의약품도 지원할 계획이다.
연해주 한민족 돕기에 사용되는 경비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모금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구는 이 지역에서 활동하게 될 밀레니엄자원봉사단을 3월 공개모집한 뒤 9월 현지에 파견한다.
강남구 관계자는 “구소련 붕괴와 함께 한인들이 심한 차별을 견디다 못해 연해주로 재이주하고 있다”며 “고향마을은 일시적 도움이 아닌 재활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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