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신, 변론 위해 5월 귀국

지역내일 2008-01-25
탁신 전 태국 총리의 부인 포자만 치나왓여사가23일 라차다피섹의 부동산에 대한 무혐의를 주장하며 변론을 위한 3개월의 유에 기간을 요청했다고 방콕 포스트가 23일 보도했다. 포자만여사는 남편인 탁신 전 태국 총리가 그 이후 변론을 위해 돌아 올 것이라고 말했다.
포자만 여사는 4월 29일까지 유예기간을 승인 받았으며, 이후 변론을 위한 증거와 목격자 리스트를 제출해야 한다. 하지만 다음 재판의 일정은 정확히 결정 되지 않았다.
법원은 그녀가 태국을 떠나지 말 것을 명령했으며, 재판을 방해하는 어떤 행위도 하용하지 않았다. 이를 지키지 않을 경우 허가된 보석은 취소된다. 포자만 여사는 태국최고법원의 결정이 낭독되는 15분 동안 아무 말도 하지 않았으며, 법원을 떠날 때는 기자들을 향해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자신의 무죄를 서면으로 작성했으며, 이는 재판관이 재판정에서 읽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문서에는 역시 부동산 부정 매입으로 고소된 탁신 전 총리가 변론을 위해 5월에 귀국할 것이라고 쓰여 있었다.
이날 법정에는 15명의 경찰과 사복 경찰들이 배치됐다. 하지만 우려할 만한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탁신 전 총리 부부는 포자만 여사가 남편의 재임당시 권력을 이용해 방콕요지의 부동산을 국가 기관으로부터 3분의 1 가격에 사들이는 등의 두 가지 부정 혐의로 각각 13년 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그녀의 변호사 노파돌 파타마는 “부동산 매입은 합법적인 것이었다. 모든 것은 법적 절차에 따라 이루어 졌다.”고 재판 뒤 기자들에게 말했다.
김혜미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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