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건설 수주액, 지난해보다 저조

4월들어 급감,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2억달러 하락

지역내일 2001-04-29
올해 1∼4월 해외건설 수주실적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떨어지는 등 해외건설 수주에 `빨
간불'이 켜졌다.
29일 해외건설협회에 따르면 1∼4월 해외건설 수주는 11억3155만달러(22건)로 작년 같은 기
간의 13억1272만달러(39건)에 비해 2억달러 가까이 줄었다.
해외건설 수주액은 올들어 3월까지만해도 작년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해왔다.
건교부에 따르면 올 1분기 해외공사 수주액은 10억76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8억3600
만달러)보다 2억4000만달러가 증가해 28.8%의 증가율을 보였다.
그러나 4월들어 수주액이 급감하면서 작년보다 낮은 수준으로 돌아섰다.
1∼4월 업체별 수주실적은 현대건설이 3억664만달러(2건), SK건설이 2억8946만달러(1건), 삼
성물산이 2억1641만달러(4건), 대우건설이 8620만달러(4건), LG건설이 5962만달러(2건), 쌍용
건설이 4650만달러(1건), 신성이 2110만달러(1건) 등이다.
이중 4월들어 수주액이 늘어난 곳은 1분기 수주액이 1억9744만달러였던 삼성물산 한 곳에
불과하다.
협회 관계자는 “동아건설에 대한 최종 파산선고가 예정돼 있고 현대건설이 유동성 위기를
겪으면서 국내업체들에 대한 신뢰도 하락으로 해외건설 수주가 부진했다”며 “그러나 수주
액이 작년수준 이하로 떨어진 것은 매우 걱정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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