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선진당이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섰다.
자유선진당은 12일 국민중심당과 공식 합당을 선언했다. 11일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이 통합한데 이어 예비야권의 잇따른 진용 갖추기다. 이날 당사도 서울 남대문 단암빌딩에서 여의도 용산빌딩으로 옮겼다.
지난 1일 공식창당한 선진당은 2월 이후 유재건 박상돈 조순형 의원을 연이어 영입하면서 기세를 올리고 있다.
선진당은 이념적으로는 한나라당에 대비되는 ‘정통보수’를, 지역적으로는 충청권에 기반하고 있다.
이날 자유선진당은 국민중심당과 각각 7명씩 참여한 통합수임기구를 출범시키고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를 대표최고위원으로 선출했다. 이회창 총재는 그대로 총재직을 유지한다. 이미 국민중심당 관계자들이 자유선진당 창당 과정부터 함께 했기 때문에 합당 과정은 일사천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유선진당은 일단 진용을 갖춘 후 3월 초를 목표로 본격적인 총선 공천작업을 추진한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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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선진당은 12일 국민중심당과 공식 합당을 선언했다. 11일 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이 통합한데 이어 예비야권의 잇따른 진용 갖추기다. 이날 당사도 서울 남대문 단암빌딩에서 여의도 용산빌딩으로 옮겼다.
지난 1일 공식창당한 선진당은 2월 이후 유재건 박상돈 조순형 의원을 연이어 영입하면서 기세를 올리고 있다.
선진당은 이념적으로는 한나라당에 대비되는 ‘정통보수’를, 지역적으로는 충청권에 기반하고 있다.
이날 자유선진당은 국민중심당과 각각 7명씩 참여한 통합수임기구를 출범시키고 심대평 국민중심당 대표를 대표최고위원으로 선출했다. 이회창 총재는 그대로 총재직을 유지한다. 이미 국민중심당 관계자들이 자유선진당 창당 과정부터 함께 했기 때문에 합당 과정은 일사천리로 진행될 예정이다.
자유선진당은 일단 진용을 갖춘 후 3월 초를 목표로 본격적인 총선 공천작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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