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높이가 낮아 장애인과 노인 등 교통약자는 물론 일반인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저상버스 125대가 경기도에 추가로 도입된다.
경기도는 수원 성남 부천 등 현재 도내 15개시에서 운행 중인 저상버스에 대한 이용객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 안에 125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저상버스는 그동안 저상버스 운행이 실시되지 않았던 안양 평택 화성 양주시에 도입되며 추가도입이 완료되는 올해말쯤이면 저상버스의 도내 운행대수는 총 330대, 운행지역은 19개시로 늘어나게 된다.
저상버스는 오르내리는 계단 대신 탑승판이 장착돼 있어 휠체어 및 유모차도 주변의 도움 없이 승하차가 가능하며 노인이나 어린이, 임산부 등도 별다른 어려움 없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자동기어, 에어식 현가장치, 보조 제동장치 등 첨단 편의장치가 장착돼 있어 승차감이 좋고 안전하며 매연발생까지 적은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경기도는 오는 2014년까지 시내버스 8041대 가운데 40%인 3200대를 저상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수원 선상원 기자 wo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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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수원 성남 부천 등 현재 도내 15개시에서 운행 중인 저상버스에 대한 이용객들의 반응이 좋아 올해 안에 125대를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저상버스는 그동안 저상버스 운행이 실시되지 않았던 안양 평택 화성 양주시에 도입되며 추가도입이 완료되는 올해말쯤이면 저상버스의 도내 운행대수는 총 330대, 운행지역은 19개시로 늘어나게 된다.
저상버스는 오르내리는 계단 대신 탑승판이 장착돼 있어 휠체어 및 유모차도 주변의 도움 없이 승하차가 가능하며 노인이나 어린이, 임산부 등도 별다른 어려움 없이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 자동기어, 에어식 현가장치, 보조 제동장치 등 첨단 편의장치가 장착돼 있어 승차감이 좋고 안전하며 매연발생까지 적은 친환경 교통수단이다. 경기도는 오는 2014년까지 시내버스 8041대 가운데 40%인 3200대를 저상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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