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지난해 11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 2004년 이후 3년 만에 경영실적이 흑자로 전환됐다.
쌍용차의 2007년 경영실적은 매출 3조1193억원, 영업이익 441억원, 당기순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 2006년과 비교하면 매출 5.7%, 영업이익 61.5% 각각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쌍용차는 임금협상의 무분규 타결, 해외시장의 성공적 개척, 지속적인 비용절감추진 등에 힘입어 이 같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쌍용차는 지난해 내수 6만616대, 수출(CKD 포함) 7만1021대 등 총 13만1637대를 판매했다고 덧붙였다.
쌍용차는 특히 CKD 수출 증대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고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2000년 전체 판매의 18.7%에 불과했던 수출 비율이 지난해 54%로 증가했다.
한편 쌍용차는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이사회를 개최, 오는 3월 임기 만료되는 최형탁 대표이사 사장을 상근이사로 재선임키로 하고 내달 28일 주주총회에 이 같은 이사선임안을 상정키로 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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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의 2007년 경영실적은 매출 3조1193억원, 영업이익 441억원, 당기순이익 116억원을 기록했다. 2006년과 비교하면 매출 5.7%, 영업이익 61.5% 각각 증가했으며, 당기순이익은 흑자로 전환됐다.
쌍용차는 임금협상의 무분규 타결, 해외시장의 성공적 개척, 지속적인 비용절감추진 등에 힘입어 이 같은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쌍용차는 지난해 내수 6만616대, 수출(CKD 포함) 7만1021대 등 총 13만1637대를 판매했다고 덧붙였다.
쌍용차는 특히 CKD 수출 증대에 힘입어 창사 이래 최고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으며, 2000년 전체 판매의 18.7%에 불과했던 수출 비율이 지난해 54%로 증가했다.
한편 쌍용차는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이사회를 개최, 오는 3월 임기 만료되는 최형탁 대표이사 사장을 상근이사로 재선임키로 하고 내달 28일 주주총회에 이 같은 이사선임안을 상정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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