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이 중소규모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을 본격화 한다.
김칠두 이사장은 24일 산업클러스터 성과 확산과 기업애로 해소 시스템 강화, 중소규모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2008년도 산단공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산단공은 중소기업의 입지공간 마련을 위해 올해 전국 3곳에 산업단지 조성에 착수한다. 동남권 소재 기업의 입지난 해소와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김해산업단지 개발사업(151만㎡)’은 실시계획 수립 및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르면 올 6월 중에 선분양 모집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원주지역 첨단의료기기 산업 및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형성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원주 문막 제5산업단지 조성사업(42만㎡)’은 11월 조성공사에 착수, 2011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수도권 중소기업 입지난 해소를 위해 2006년부터 추진 중인 ‘이천 장호원 산업단지 조성사업(60,000㎡)’은 오는 4월 공사 착수와 동시에 선분양을 실시, 올 10월말 경이면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산단공은 또 첨단생산공간을 지속적으로 건립해 기업활동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시화산업단지 내에 ‘시화하이테크’ 아파트형공장을 준공한다. 지난해 3월 착공한 시화하이테크는 지상 5층 규모로 첨단 부품소재 기업 71개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다음달 입주자를 모집하고 5월 중에 준공될 예정이다.
광주지역 클러스터 사업 활성화와 기업지원을 위한 허브로서 광주첨단산업단지 내에 지하1층 지상 8층 규모의 ‘광주하이테크센터 Ⅱ’ 건립을 착공, 내년도에 준공할 계획이다.
부산 도심 내 산재된 소규모 도금기업의 이전 및 도금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녹산산업단지 내에 ‘부산 녹산 청정도금센터’를 건립한다. 도금업종 33개사를 유치하고 관련 지원시설이 함께 입주할 청정도금센터는 설계용역이 완료되는 올 4월 중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대구 비즈니스 센터는 실시설계가 끝나는 는 10월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고, ‘여수단지 공용 파이프랙 2단계 설치사업’을 이달 말 착공해 오는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산단공은 입주기업체의 어려움 해소와 기업지원 기능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칠두 이사장은 “올해 대내외적으로 실물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입주기업체의 어려움을 줄이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또 “올 한해는 산업단지 클러스터 2단계 사업이 본격적 추진되는 원년이며,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 구조고도화 사업의 추진, 중소 규모의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산업단지의 질적인 성장과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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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칠두 이사장은 24일 산업클러스터 성과 확산과 기업애로 해소 시스템 강화, 중소규모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2008년도 산단공 주요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산단공은 중소기업의 입지공간 마련을 위해 올해 전국 3곳에 산업단지 조성에 착수한다. 동남권 소재 기업의 입지난 해소와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김해산업단지 개발사업(151만㎡)’은 실시계획 수립 및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5월 착공할 예정이다. 이르면 올 6월 중에 선분양 모집공고를 실시할 계획이다.
원주지역 첨단의료기기 산업 및 자동차부품산업 클러스터 형성 촉진을 위해 추진 중인 ‘원주 문막 제5산업단지 조성사업(42만㎡)’은 11월 조성공사에 착수, 2011년에 준공될 예정이다.
수도권 중소기업 입지난 해소를 위해 2006년부터 추진 중인 ‘이천 장호원 산업단지 조성사업(60,000㎡)’은 오는 4월 공사 착수와 동시에 선분양을 실시, 올 10월말 경이면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산단공은 또 첨단생산공간을 지속적으로 건립해 기업활동에 활력을 더할 계획이다.
시화산업단지 내에 ‘시화하이테크’ 아파트형공장을 준공한다. 지난해 3월 착공한 시화하이테크는 지상 5층 규모로 첨단 부품소재 기업 71개사를 유치할 계획이다. 다음달 입주자를 모집하고 5월 중에 준공될 예정이다.
광주지역 클러스터 사업 활성화와 기업지원을 위한 허브로서 광주첨단산업단지 내에 지하1층 지상 8층 규모의 ‘광주하이테크센터 Ⅱ’ 건립을 착공, 내년도에 준공할 계획이다.
부산 도심 내 산재된 소규모 도금기업의 이전 및 도금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녹산산업단지 내에 ‘부산 녹산 청정도금센터’를 건립한다. 도금업종 33개사를 유치하고 관련 지원시설이 함께 입주할 청정도금센터는 설계용역이 완료되는 올 4월 중 공사에 착수하게 된다.
‘대구 비즈니스 센터는 실시설계가 끝나는 는 10월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고, ‘여수단지 공용 파이프랙 2단계 설치사업’을 이달 말 착공해 오는 10월 준공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산단공은 입주기업체의 어려움 해소와 기업지원 기능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김칠두 이사장은 “올해 대내외적으로 실물경제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입주기업체의 어려움을 줄이는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또 “올 한해는 산업단지 클러스터 2단계 사업이 본격적 추진되는 원년이며, 노후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한 구조고도화 사업의 추진, 중소 규모의 맞춤형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해 산업단지의 질적인 성장과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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