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수행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설립한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이구택 포스코 회장)이 제2회 ‘2008 포스코청암상’수상자로 도법스님(봉사상), 현택환 서울대 교수 (과학상), 양희규 간디학교 교장(교육상)을 선정, 발표했다.
봉사상에 선정된 도법 스님은 종교인을 넘어 농촌 공동체 회생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실천적 운동가다.
도법스님은 소외되고 빈곤한 농촌마을을 탈바꿈시키기 위해 지리산 실상사에 속한 전답 3만평을 내 놓아 귀농전문학교를 설립하고 생활공동체 조성과 유기농법 확산을 통해 직장을 잃은 청장년층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과학상에 선정된 현택환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는 4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나노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현교수는 세계 최초로 균일한 크기의 세라믹 나노입자를 대량으로 저렴하게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나노기술 상용화에 크게 기여했다.
교육상에 선정된 양희규 간디학교 교장은 1997년 ‘사랑 과 자발성’을 모토로 청소년들의 자유를 존중하고 창의성과 공동체의식 실천을 지향하는 국내 첫 대안학교인 간디학교를 세워 우리나라 대안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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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상에 선정된 도법 스님은 종교인을 넘어 농촌 공동체 회생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한 실천적 운동가다.
도법스님은 소외되고 빈곤한 농촌마을을 탈바꿈시키기 위해 지리산 실상사에 속한 전답 3만평을 내 놓아 귀농전문학교를 설립하고 생활공동체 조성과 유기농법 확산을 통해 직장을 잃은 청장년층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과학상에 선정된 현택환 서울대 화학생물공학부 교수는 40대 초반의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나노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현교수는 세계 최초로 균일한 크기의 세라믹 나노입자를 대량으로 저렴하게 제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나노기술 상용화에 크게 기여했다.
교육상에 선정된 양희규 간디학교 교장은 1997년 ‘사랑 과 자발성’을 모토로 청소년들의 자유를 존중하고 창의성과 공동체의식 실천을 지향하는 국내 첫 대안학교인 간디학교를 세워 우리나라 대안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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