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0대 수출 계약 성사 .... 올해 목표 절반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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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대표 김철병)의 콘덴싱 온수기가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경동나비엔은 최근 미국에 수출 물량 5000대 계약을 마쳤다. 올해 미국 수출 목표 물량인 1만1000대의 절반에 이르는 대형 계약으로 270만 달러(약 25억 원) 규모다.
경동나비엔은 품질과 안전에 까다로운 미국 시장인 만큼 해외 경쟁업체와 차별화된 부품과 기능을 채용했다.
기존 미국과 일본 업체의 온수기는 핵심 부품인 열교환기에 내구성이 약한 동재질을 사용해, 백화현상 등 부식으로 인한 짧은 수명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이번 수출한 나비엔 콘덴싱 온수기는 내구성이 강한 스테인레스 재질의 열교환기를 자체 개발해 기존 동열교환기 대비 제품 수명을 20배나 연장시켰다.
제품 안전도도 높였다. 온수기 제어장치인 마이콤을 업계 최초로 두 개를 장착해 하나의 마이콤에서 이상이 생겨도 다른 마이콤에서 문제없이 최고의 제어능력을 발휘하도록 했다.
또한 공기압력센서를 장착해 연소에 필요한 최적의 공기량을 감지, 공급해 바람이 심한 고층아파트나 공기가 희박한 고산지대에서도 안정적으로 연소된다.
한편 ‘나비엔 콘덴싱 온수기’는 지난달 뉴욕에서 열린 세계 최대 냉난방 전시회인 ‘AHR EXPO 2008’에서 현지 딜러 및 해외 난방기업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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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대표 김철병)의 콘덴싱 온수기가 미국 시장 진출에 성공했다.
경동나비엔은 최근 미국에 수출 물량 5000대 계약을 마쳤다. 올해 미국 수출 목표 물량인 1만1000대의 절반에 이르는 대형 계약으로 270만 달러(약 25억 원) 규모다.
경동나비엔은 품질과 안전에 까다로운 미국 시장인 만큼 해외 경쟁업체와 차별화된 부품과 기능을 채용했다.
기존 미국과 일본 업체의 온수기는 핵심 부품인 열교환기에 내구성이 약한 동재질을 사용해, 백화현상 등 부식으로 인한 짧은 수명이 단점으로 지적됐다. 이번 수출한 나비엔 콘덴싱 온수기는 내구성이 강한 스테인레스 재질의 열교환기를 자체 개발해 기존 동열교환기 대비 제품 수명을 20배나 연장시켰다.
제품 안전도도 높였다. 온수기 제어장치인 마이콤을 업계 최초로 두 개를 장착해 하나의 마이콤에서 이상이 생겨도 다른 마이콤에서 문제없이 최고의 제어능력을 발휘하도록 했다.
또한 공기압력센서를 장착해 연소에 필요한 최적의 공기량을 감지, 공급해 바람이 심한 고층아파트나 공기가 희박한 고산지대에서도 안정적으로 연소된다.
한편 ‘나비엔 콘덴싱 온수기’는 지난달 뉴욕에서 열린 세계 최대 냉난방 전시회인 ‘AHR EXPO 2008’에서 현지 딜러 및 해외 난방기업들의 주목을 받았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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