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에 재건축 아파트 1호 탄생<지도>

지역내일 2008-03-05
공릉동 태릉 현대아파트 4월 시행 인가
8개 구역 재건축·재개발 탄력받을 듯



1980년대 노원구에 아파트촌이 들어선 후 처음으로 재건축 공동주택 1호가 탄생한다.
서울 노원구는 공릉동 230번지 일대 4만8992㎡ 면적의 태릉현대아파트 재건축 사업시행을 서울시 건축심의를 거쳐 오는 4월 인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태릉 현대아파트는 노원구에 도시가 형성되기 전인 84년 건립 돼 노원에서 처음으로 재건축되는 아파트 단지다.
태릉 현대아파트는 9개동 935세대, 지하 3~25층, 용적률 214%에 녹지율 36%인 쾌적한 탑상형 단지로 개발된다.
전용면적 최저 18평(59㎡)에서 최대 45.7평(151㎡) 등 총 935세대가 들어서고 이 중 임대아파트 136세대도 함께 들어선다. 지상을 전면 녹지공간화하고 차량은 지하 1~3층에 1279대 규모의 주차장이 조성된다.
단지 주변 교통과 교육 여건도 양호하다. 중부고속도로 진입로가 인접해 있고, 북부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지하철 6호선 화랑대역과 7호선 공릉역, 태릉입구역이 걸어서 갈 거리에 있다. 인근에는 서울여대와 삼육대, 육군사관학교 등 4개 대학과 중계동 은행사거리 학원가가 있다.

노원구는 태릉 현대아파트 재건축을 계기로 노원구에서 월계동 인덕마을 등 5개 구역 2279세대의 재건축사업과 중계본동 104마을, 월계동 녹천마을 등 총 3905세대의 재개발 사업 등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노원마을 등 도시개발사업과 상계뉴타운 조성과 상계동 미도아파트 등 4개 아파트의 리모델링 사업도 순조롭게 이어질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구 자체적으로 마련한 층고의 다양성 및 설비수준의 고급화 등의 디자인 심의 기준을 보다 엄격히 적용해 오픈 스페이스가 돋보이는 아파트로 조성 할 것”이라며 “앞으로 강남을 능가하는 주거특구로 새롭게 변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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