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노숙자위한 사랑나눔 캠페인(사진 노숙자무료급식)
지역내일
2008-03-07
전직원 자발적 ‘Love for Homeless 계좌’ 재원마련
한국동서발전(주)가 전국 2만5000여명의 노숙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노숙자를 위한 사랑나눔(Love for Homeless)’ 캠페인을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 사업으로 천명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정태호 사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은 지난 6일 서울 영등포역 주변 광야홈리스복지센터를 방문, 이 주변에서 생활하는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 쪽방촌 도배 등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쌀 150포대와 노숙인 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이 이뤄진 영등포역 주변에는 노숙인, 부랑자, 알콜중독자 등 600여명이 1평 남짓한 쪽방촌에서 거주하거나, 거주지 없이 광야복지센터의 무료급식 등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다.
동서발전은 이와 관련 올해부터 ‘노숙자를 위한 사랑나눔'' 캠페인을 사회공헌 핵심사업으로 선정해 우선적으로 영등포 광야복지센터와 협력키로 하고, 다양한 후원활동과 자활 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위한 재원은 동서발전 전 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조성하는 ‘Love for Homeless 계좌’를 통해 마련되고 동 금액에 대한 매칭그랜트를 시행키로 했다.
정태호 사장은 “회사경영의 핵심가치인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전국 노숙자에게 삶의 재활동기를 부여해 ‘노숙자 없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사적인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한국동서발전(주)가 전국 2만5000여명의 노숙자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노숙자를 위한 사랑나눔(Love for Homeless)’ 캠페인을 전사적인 사회공헌활동 사업으로 천명하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정태호 사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은 지난 6일 서울 영등포역 주변 광야홈리스복지센터를 방문, 이 주변에서 생활하는 노숙인을 위한 무료급식, 쪽방촌 도배 등 자원봉사활동을 벌이고 쌀 150포대와 노숙인 자녀를 위한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활동이 이뤄진 영등포역 주변에는 노숙인, 부랑자, 알콜중독자 등 600여명이 1평 남짓한 쪽방촌에서 거주하거나, 거주지 없이 광야복지센터의 무료급식 등에 의존해 살아가고 있다.
동서발전은 이와 관련 올해부터 ‘노숙자를 위한 사랑나눔'' 캠페인을 사회공헌 핵심사업으로 선정해 우선적으로 영등포 광야복지센터와 협력키로 하고, 다양한 후원활동과 자활 프로그램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을 위한 재원은 동서발전 전 직원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조성하는 ‘Love for Homeless 계좌’를 통해 마련되고 동 금액에 대한 매칭그랜트를 시행키로 했다.
정태호 사장은 “회사경영의 핵심가치인 ‘인간존중’을 바탕으로 전국 노숙자에게 삶의 재활동기를 부여해 ‘노숙자 없는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캠페인을 전사적인 사업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호 기자 jhlee@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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