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분권 시대 지방의원 필독서 출간
실무경험+행정이론 집대성한 500쪽 짜리 ‘지방의회론’
서울시의회 전문위원이 지방의회 운영 관련 이론을 적은 ‘지방의회론’을 펴냈다.
이청수(57·사진) 서울시의회 교육문화위 전문위원은 500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지방의회 연구서를 출간했다.
이 위원은 시의회 전문위원으로 재직하면서 체득한 실무경험과 행정학 박사 학위 취득 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온 지방의회 운영 사항을 집대성한 것이다.
이 위원은 1997년부터 서울시의회의 여러 상임위원회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방의회를 전문적으로 연구했다. 실무경력이 쌓이자 타 지방의회에서 각종 세미나와 연수회 등의 강사로 초빙했고, 지방의회 전문가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현재 시립대 대학원 겸임교수로 출강하고 있다.
이 책은 2006년 7월에 개원한 5기 지방의회가 출범하면서 상임위원회 구성의 자율화, 회기운영 자율화, 의원유급제 도입 등 획기적인 변화를 맞은 이후 상황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지방의회론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과거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를 담은 책은 많았지만 2006년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총론적인 지방의회 운영론을 담은 것은 처음이다. 2006년부터 이 위원은 책 출간을 준비했고, 1년 6개월에 걸친 지방의회의 의사운영에 직접 참여하면서 이해당사자들과의 토론 등을 통해 체득한 생생한 경험과 지식을 책에 담았다.
이 위원은 “전문위원으로 실무를 맡은 경험과 대학 강의를 하면서 쌓은 이론을 이 책 한 권에 담았다”며 “지방의회가 발전하기 위한 39가지 개선 방안 등을 제시해 외부 조건 뿐 아니라 지방의회 내부에서도 개혁 작업이 이뤄져야 올바른 지방자치가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의 ‘지방의회론’은 이번주말부터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대형 서점에서 판매한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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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경험+행정이론 집대성한 500쪽 짜리 ‘지방의회론’
서울시의회 전문위원이 지방의회 운영 관련 이론을 적은 ‘지방의회론’을 펴냈다.
이청수(57·사진) 서울시의회 교육문화위 전문위원은 500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지방의회 연구서를 출간했다.
이 위원은 시의회 전문위원으로 재직하면서 체득한 실무경험과 행정학 박사 학위 취득 후 계속 관심을 가지고 연구해 온 지방의회 운영 사항을 집대성한 것이다.
이 위원은 1997년부터 서울시의회의 여러 상임위원회에서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지방의회를 전문적으로 연구했다. 실무경력이 쌓이자 타 지방의회에서 각종 세미나와 연수회 등의 강사로 초빙했고, 지방의회 전문가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현재 시립대 대학원 겸임교수로 출강하고 있다.
이 책은 2006년 7월에 개원한 5기 지방의회가 출범하면서 상임위원회 구성의 자율화, 회기운영 자율화, 의원유급제 도입 등 획기적인 변화를 맞은 이후 상황을 그리고 있다는 점에서 지방의회론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다. 과거 지방의회와 지방자치를 담은 책은 많았지만 2006년 지방자치법 개정 이후 총론적인 지방의회 운영론을 담은 것은 처음이다. 2006년부터 이 위원은 책 출간을 준비했고, 1년 6개월에 걸친 지방의회의 의사운영에 직접 참여하면서 이해당사자들과의 토론 등을 통해 체득한 생생한 경험과 지식을 책에 담았다.
이 위원은 “전문위원으로 실무를 맡은 경험과 대학 강의를 하면서 쌓은 이론을 이 책 한 권에 담았다”며 “지방의회가 발전하기 위한 39가지 개선 방안 등을 제시해 외부 조건 뿐 아니라 지방의회 내부에서도 개혁 작업이 이뤄져야 올바른 지방자치가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의 ‘지방의회론’은 이번주말부터 교보문고 영풍문고 등 대형 서점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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