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중부경찰서는 자석양말과 내의 등에 투자하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고 속여 투자자들로부터 782억원을 받아챙긴 혐의(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등)로 미등록 다단계 G사 대표 이 모(51)씨 등 3명을 13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서울 강남구에 전기석 제조판매업체인 G사를 차린 뒤 “자석내의와 양말 등에 투자하면 14개월에 투자원금의 네배 이상 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1만2000여명의 투자자를 모아 782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방문판매업 경험자를 다단계 판매원으로 활용해 “G사에 1구좌당 35만원씩을 투자하면 110∼140% 수익을 보장해주고 배당금을 받지 않고 계속 재투자하면 1년만에 원금의 4배를 벌 수 있다”고 속여 투자자들의 돈을 끌어 모은 것으로 밝혀졌다.
김은광 기자 powerttp@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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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서울 강남구에 전기석 제조판매업체인 G사를 차린 뒤 “자석내의와 양말 등에 투자하면 14개월에 투자원금의 네배 이상 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지난해 1월부터 최근까지 1만2000여명의 투자자를 모아 782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방문판매업 경험자를 다단계 판매원으로 활용해 “G사에 1구좌당 35만원씩을 투자하면 110∼140% 수익을 보장해주고 배당금을 받지 않고 계속 재투자하면 1년만에 원금의 4배를 벌 수 있다”고 속여 투자자들의 돈을 끌어 모은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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