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은 노사간에 임금 동결 및 성과급제 적용을 골자로 하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코오롱 노사는 지난달 27일 교섭을 시작해 보름만인 이달 11일 임단협에 합의했으며 이날 노조원 찬반 투표를 통해 임단협을 마무리지었다.
이는 보통 임단협이 3월에 시작해 7, 8월에야 타결되던 전례에 비추어 볼 때 매우 앞당겨진 것으로 노사가 상생의 정신을 공유했기에 가능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구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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