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 국내 주식형펀드가 글로벌 증시 침체기를 맞아 자금 유입의 급등락 현상을 보이고 있다.
19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는 지난 17일 기준 2천450억여원의신규 자금이 들어왔고 3천450억여원의 기존 자금이 빠져나가 990억여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순유입액이 1천억원을 넘은 지 하루만이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610억원이 유입되고 590억원이 유출돼 10억원의 순유입을 나타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3월 들어 자금 유입세의 둔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국내 및 해외 펀드를 합친 전체 주식형펀드의 경우 유입 3천60억원, 유출 4천40억원으로 980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올 들어 큰 폭의 조정을 보인 증시에서 이탈한 자금이 유입되면서 급팽창한 머니마켓펀드(MMF)와 채권형펀드에서는 각각 4천380억원, 860억원의 순유출이 발생했다.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전날보다 2조9천790억원 감소한 120조5천340억원으로 파악됐다.양현민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형펀드는 코스피 지수가 장중에 전저점을 밑돌았음에도 대형 성장형펀드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고 자금 유출입이 정체현상을 빚고 있는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브릭스와 이머징펀드를 중심으로 소규모 자금 유입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hadi@yna.co.kr(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저>
19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는 지난 17일 기준 2천450억여원의신규 자금이 들어왔고 3천450억여원의 기존 자금이 빠져나가 990억여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순유입액이 1천억원을 넘은 지 하루만이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610억원이 유입되고 590억원이 유출돼 10억원의 순유입을 나타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3월 들어 자금 유입세의 둔화 현상을 보이고 있다.
국내 및 해외 펀드를 합친 전체 주식형펀드의 경우 유입 3천60억원, 유출 4천40억원으로 980억원 순유출을 기록했다.
올 들어 큰 폭의 조정을 보인 증시에서 이탈한 자금이 유입되면서 급팽창한 머니마켓펀드(MMF)와 채권형펀드에서는 각각 4천380억원, 860억원의 순유출이 발생했다.주식형펀드의 순자산총액은 전날보다 2조9천790억원 감소한 120조5천340억원으로 파악됐다.양현민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국내 주식형펀드는 코스피 지수가 장중에 전저점을 밑돌았음에도 대형 성장형펀드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고 자금 유출입이 정체현상을 빚고 있는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브릭스와 이머징펀드를 중심으로 소규모 자금 유입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hadi@yna.co.kr(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저>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