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연 대표 “MS 넘어 설 것” … PC용은 내년 3월 예정
*사진제목 : 박대연
소프트웨어 기술의 최정상이라 할 수 있는 컴퓨터 운영체계(OS)가 국내 기업에 의해 독자 개발됐다.
티맥스소프트는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임베디드·서버·PC 등 모든 컴퓨터에 사용할 수 있는 운영체계 원천기술을 개발해 관계회사인 ‘티맥스코어’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날 티맥스코어 측은 자사의 OS로 홈네트워킹을 작동시켜 원격으로 선풍기와 전등을 켜고 센서를 통해 실내 밝기를 감지하는 모습을 직접 시연했고, 프리젠테이션도 진행했다.
운영체계는 컴퓨터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핵심 소프트웨어로 PC에서 사용되는 MS윈도우, 서버에서 사용되는 유닉스 등이 그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PC용 OS는 MS 윈도가 세계시장의 91.58%, 국내시장에선 98.8%를 독점하고 있다. 또 하드웨어 내장형 운영체계인 임베디드 OS는 심비안·윈도 모바일·리눅스 등이 국내시장의 93.2%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버용 OS도 대부분 IBM·HP·Sun 등 글로벌 업체들의 유닉스가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티맥스코어는 이달 중에 임베디드 OS를 상용화해 국방·통신·선박·자동차 등 특화된 분야의 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PC용 OS는 많이 사용되는 응용 프로그램들에 대한 안정적인 호환성 지원과 고객 지원 체계를 확립해 내년 3월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박대연(사진)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OS 원천기술 확보에 성공함에 따라 티맥스는 전세계적으로 MS·IBM에 이어 유일하게 3대 시스템 SW 원천 기술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며 “조만간 우리의 PC에서 MS라는 표시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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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기술의 최정상이라 할 수 있는 컴퓨터 운영체계(OS)가 국내 기업에 의해 독자 개발됐다.
티맥스소프트는 19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임베디드·서버·PC 등 모든 컴퓨터에 사용할 수 있는 운영체계 원천기술을 개발해 관계회사인 ‘티맥스코어’를 통해 공급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날 티맥스코어 측은 자사의 OS로 홈네트워킹을 작동시켜 원격으로 선풍기와 전등을 켜고 센서를 통해 실내 밝기를 감지하는 모습을 직접 시연했고, 프리젠테이션도 진행했다.
운영체계는 컴퓨터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핵심 소프트웨어로 PC에서 사용되는 MS윈도우, 서버에서 사용되는 유닉스 등이 그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현재 PC용 OS는 MS 윈도가 세계시장의 91.58%, 국내시장에선 98.8%를 독점하고 있다. 또 하드웨어 내장형 운영체계인 임베디드 OS는 심비안·윈도 모바일·리눅스 등이 국내시장의 93.2%를 차지하고 있으며, 서버용 OS도 대부분 IBM·HP·Sun 등 글로벌 업체들의 유닉스가 대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티맥스코어는 이달 중에 임베디드 OS를 상용화해 국방·통신·선박·자동차 등 특화된 분야의 시장 공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또 PC용 OS는 많이 사용되는 응용 프로그램들에 대한 안정적인 호환성 지원과 고객 지원 체계를 확립해 내년 3월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박대연(사진) 티맥스소프트 대표는 “OS 원천기술 확보에 성공함에 따라 티맥스는 전세계적으로 MS·IBM에 이어 유일하게 3대 시스템 SW 원천 기술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며 “조만간 우리의 PC에서 MS라는 표시가 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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