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국민은행은 이달 말 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 신청을 금융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예비인가를 받는 대로 6월말 본인가를 신청한 뒤 9월께 금융지주회사를 출범시키고 국내 및 뉴욕증시에도 상장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국민은행은 KB신용정보, KB창업투자, KB부동산신탁, KB선물, KB생명, KB자산운용, KB투자증권(가칭) 등을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갖춘다.
국민은행 지주회사 설립추진위원회는 현재 지주사 모델을 만들기 위한 외부 컨설팅 작업을 진행 중이며 KB카드 분사 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주회사 설립추진위는 다음달 초 1박2일간 워크숍을 개최해 지주사 모델의 밑그림을 완성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내달 중순쯤 되면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 이전에 KB카드 분사 문제 등을 먼저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 초대 금융지주회사 회장에 강정원 현 행장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 설립추진위 측은 "지주회사 회장 등 지배구조에 관한 문제는 지금까지 일절 논의된 바 없으며 7~8월쯤 논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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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은 이달 말 지주회사 설립을 위한 예비인가 신청을 금융위원회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예비인가를 받는 대로 6월말 본인가를 신청한 뒤 9월께 금융지주회사를 출범시키고 국내 및 뉴욕증시에도 상장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국민은행은 KB신용정보, KB창업투자, KB부동산신탁, KB선물, KB생명, KB자산운용, KB투자증권(가칭) 등을 아우르는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갖춘다.
국민은행 지주회사 설립추진위원회는 현재 지주사 모델을 만들기 위한 외부 컨설팅 작업을 진행 중이며 KB카드 분사 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주회사 설립추진위는 다음달 초 1박2일간 워크숍을 개최해 지주사 모델의 밑그림을 완성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내달 중순쯤 되면 구체적인 윤곽이 나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그 이전에 KB카드 분사 문제 등을 먼저 마무리 지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 초대 금융지주회사 회장에 강정원 현 행장이 거론되는 것과 관련, 설립추진위 측은 "지주회사 회장 등 지배구조에 관한 문제는 지금까지 일절 논의된 바 없으며 7~8월쯤 논의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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