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에서 주민들이 부동산을 매입한 뒤 전문가 도움없이 혼자서 소유권 등기이전 업무를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서울 구로구는 4일 인터넷 홈페이지 ‘부동산 길라잡이’(http://bj.guro.go.kr)를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이름 그대로 부동산 행정절차와 법률 매물 등을 한 곳에 모은 사이트다. 주민들이 혼자서도 직접 등기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나홀로 등기’ 항목이 가장 눈에 띈다. 부동산 계약절차부터 등기절차 과세정보 등이 자세히 소개돼있다.
공공기관 홈페이지 가운데 이색적으로 지역 내 중개업소 매물도 등록해 주민들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부동산 중개업자가 ‘우리구 중개업소 매물’란에 실 매물을 등록하고 주민들이 검색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만큼 거짓 정보나 거품이 들어간 정보를 걷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은 정직한 정보를 얻고 중개업소는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기대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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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는 4일 인터넷 홈페이지 ‘부동산 길라잡이’(http://bj.guro.go.kr)를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 이름 그대로 부동산 행정절차와 법률 매물 등을 한 곳에 모은 사이트다. 주민들이 혼자서도 직접 등기를 할 수 있도록 돕는 ‘나홀로 등기’ 항목이 가장 눈에 띈다. 부동산 계약절차부터 등기절차 과세정보 등이 자세히 소개돼있다.
공공기관 홈페이지 가운데 이색적으로 지역 내 중개업소 매물도 등록해 주민들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 부동산 중개업자가 ‘우리구 중개업소 매물’란에 실 매물을 등록하고 주민들이 검색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공공기관에서 운영하는 만큼 거짓 정보나 거품이 들어간 정보를 걷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은 정직한 정보를 얻고 중개업소는 홍보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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