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도 공직자 재산공개]‘버블세븐’ 단체장 대부분 재산 증가

지역내일 2008-03-27 (수정 2008-03-28 오전 6:40:45)
제목 : 부동산 값 상승이 주원인

부동산 ‘버블세븐’지역인 서울 강남·서초·송파·양천, 경기 성남·용인·안양 등 7곳의 기초단체장들도 대부분 보유부동산 가액이 증가해 재산이 늘어났다.
맹정주 서울 강남구청장은 종전보다 5억2905만원이 증가한 33억9만3000원을 신고했다. 맹 구청장은 본인과 배우자가 보유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아파트와 대구 달서구 본동의 토 등 부동산 가액이 5억7500여만원 증가했다. 반면 예금은 감소해 총 5억2905만원의 재산이 늘었다고 신고했다.
김영순 송파구청장은 4246만원 증가한 18억7965만원을 신고했다. 김 구청장은 경기도 분당에 있는 배우자 소유의 빌딩가액이 1억2945만원 증가했고 장남이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창촌리 임야를 매입해 토지가액이 2032만원 증가했다고 신고했다. 배우자 소유의 서울 금천구 독산동 상가(실거래액 16억원)는 매도해 금융기관 채무를 갚는데 사용했다.
추재엽 양천구청장은 재산변동이 거의 없었다. 추구청장은 종전보다 751만원 감소한 6억5248만원을 신고했다. 추구청장은 선거비용과 채무변제 등을 위해 배우자 소유의 신월2동 대지(3억5136만원)와 본인 소유의 신정동 근린생활시설 일부(실거래가 10억원)를 팔았다. 현금과 예금, 채권은 8억여원 증가했다.
박성중 서초구청장은 9억7445억4000만원을 신고했다. 박 구청장은 본인 소유의 경남 남해군 토지가격 상승과 배우자 명의의 아파트 전세금 인상 등으로 6737만여원이 증가했다.
서정석 용인시장은 4억6016만원 증가한 12억2653만원을 신고했다. 서 시장은 서울 송파구 거여동과 용인 수지에 있는 아파트 가액이 올라 재산이 2억8000만원 늘었고, 배우자 퇴직금 때문에 예금도 50000만원가량 증가했다.
이대엽 성남시장은 본인과 배우자 예금 등 3957만원이 증가한 12억1877억원을 신고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지난해 12월 19일 보궐선거에서 선출돼 재산변동신고를 하지 않았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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