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2008년 3월 27일 고객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 제공을 목표로 ''고객안심프로젝트''를 실시한다. ‘고객안심프로젝트’는 원자재, 운송, 제조, 유통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개선한다는 품질경영 혁신 의지를 반영한 것이다.
‘고객안심프로젝트’는 제품이 생산되어 고객에게 전달될 때까지 모든 공정을 혁신하는 ‘클레임 제로화’와 고객 불만사항에 대해서 투명, 공개 원칙을 강화한 ‘고객 응대 선진화’ 그리고 ‘생산공장 업그레이드’ 등의 프로그램을 주요 골자로 한다.
농심은 2012년까지 클레임 발생율을 제로화 하기 위해 원료 추적 및 이물 검색, 유통관리 시스템 강화 등을 추진한다. 또한 내부의 고객 응대 시스템을 개선하여 불만사항이 접수가 되면, 즉시 직접 방문해 고객의 의견을 듣고 모든 처리과정 및 결과를 문자서비스(SMS) 등으로 안내, 통보한다.
농심 손욱 회장은 “그 동안 ‘클레임’은 당연히 생길 수 있는 일이라는 인식이 없지 않았다”면서, “클레임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고객이 정말로 안심할 수 있도록 조직의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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