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봄축제 퍼레이드 개막· 경주 술과떡 잔치 등 10여개 축제 개최
경북의 4월은 축제의 달이다. 경북도내 곳곳에서는 따스한 봄기운과 함께 관광객을 유혹하는 다채로운 봄축제가 줄을 이어 펼쳐진다.
경북도에서는 다음달 1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의 상시개장과 함께 보문단지의 벚꽃축제가 5일 경북관광개발공사 주최로 열리며 같은 날 17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도 보문단치 일원에서 열린다. 또 제8회 신라도자기축제(4.6~15)와 경주 술과 떡잔치(4.19~24)도 4월중 열린다.
문화관광축제인 고령 대가야체험축제(4.11~14)와 경북도지원 영덕대게축제(4.11~13), 성주 참외축제(4.25~27)가 영덕 삼사해상공원 및 강구항 일원과 성주군 성밖숲에서 열린다.
청도군 이서면 서원천변에서는 청도소싸움축제(4.12~16)가 개최된다.
‘영덕 대게축제’는 대게잡이 어선승선, 및 어업지도선 견학, 영덕대게 깜짝 경매, 동해 별신굿 놀이 등이 청정해역을 배경으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올해 개최 4회째로 문화관광축제로 신규 지정된 ‘고령 대가야체험축제’는 ‘무덤의 전설’이라는 주제로 지산동 고분군 체험, 왕릉유물 제작, 대가야 왕릉열차 운행 등 29개 체험프로그램과 딸기 등 지역 특산물산지 및 전통마을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청도소싸움축제’는 소싸움 그림전, 사진전 등 ''소‘와 관련된 콘텐츠를 대폭 도입해 새롭게 문화축제로 변신 한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대회 8강 이상에 오른 싸움소 120여마리가 출전해 체급별 경기, 왕중왕전 등을 펼치게 된다.
‘경주한국의 술과떡잔치’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세계속의 우리의 맛․멋 그리고 흥!’을 주제로 2008미스경북선발대회, 제3회 전국창작 떡만들기 대회, 술과 떡만들기 체험 등의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성주 참외축제’는 ‘성주참외와 함께 떠나는 생명문화 여행’이라는 주제로 참외생산(따기) 체험, 참외 으뜸아줌마 한마당, 성주문화답사, 세종대왕자태실 봉안의식 재연 등 이색적인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울릉도 산나물축제(4.18~19), 영덕 물가미 축제(4.26~27) 등도 4월에 개최돼 관광객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계절의 여왕’ 5월에도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5월 2일부터 10일간 열리는 10회 문경전통찻사발 축제를 시작으로 청송 주왕산 수달래제(5.3~4), 칠곡 아카시아벌꿀축제(5.5~8), 웰빙 영양 일월산 산나물축제(5.16~18), 소백산 철쭉제(5.30~6.1) 등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주는 축제가 봄나들이 나가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곽진욱 경북도 관광마케팅사업단장은 “올해부터 축제의 차별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축제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경북도를 대표하는 우수 축제를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 최세호 기자 seh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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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의 4월은 축제의 달이다. 경북도내 곳곳에서는 따스한 봄기운과 함께 관광객을 유혹하는 다채로운 봄축제가 줄을 이어 펼쳐진다.
경북도에서는 다음달 1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공원의 상시개장과 함께 보문단지의 벚꽃축제가 5일 경북관광개발공사 주최로 열리며 같은 날 17회 경주벚꽃마라톤대회도 보문단치 일원에서 열린다. 또 제8회 신라도자기축제(4.6~15)와 경주 술과 떡잔치(4.19~24)도 4월중 열린다.
문화관광축제인 고령 대가야체험축제(4.11~14)와 경북도지원 영덕대게축제(4.11~13), 성주 참외축제(4.25~27)가 영덕 삼사해상공원 및 강구항 일원과 성주군 성밖숲에서 열린다.
청도군 이서면 서원천변에서는 청도소싸움축제(4.12~16)가 개최된다.
‘영덕 대게축제’는 대게잡이 어선승선, 및 어업지도선 견학, 영덕대게 깜짝 경매, 동해 별신굿 놀이 등이 청정해역을 배경으로 다양하게 펼쳐진다.
올해 개최 4회째로 문화관광축제로 신규 지정된 ‘고령 대가야체험축제’는 ‘무덤의 전설’이라는 주제로 지산동 고분군 체험, 왕릉유물 제작, 대가야 왕릉열차 운행 등 29개 체험프로그램과 딸기 등 지역 특산물산지 및 전통마을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청도소싸움축제’는 소싸움 그림전, 사진전 등 ''소‘와 관련된 콘텐츠를 대폭 도입해 새롭게 문화축제로 변신 한다. 올해 행사에는 전국 대회 8강 이상에 오른 싸움소 120여마리가 출전해 체급별 경기, 왕중왕전 등을 펼치게 된다.
‘경주한국의 술과떡잔치’는 벚꽃 개화시기에 맞춰 ‘세계속의 우리의 맛․멋 그리고 흥!’을 주제로 2008미스경북선발대회, 제3회 전국창작 떡만들기 대회, 술과 떡만들기 체험 등의 풍성한 행사를 마련했다.
‘성주 참외축제’는 ‘성주참외와 함께 떠나는 생명문화 여행’이라는 주제로 참외생산(따기) 체험, 참외 으뜸아줌마 한마당, 성주문화답사, 세종대왕자태실 봉안의식 재연 등 이색적인 체험행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울릉도 산나물축제(4.18~19), 영덕 물가미 축제(4.26~27) 등도 4월에 개최돼 관광객을 향해 손짓하고 있다.
‘계절의 여왕’ 5월에도 다양한 축제가 열린다.
5월 2일부터 10일간 열리는 10회 문경전통찻사발 축제를 시작으로 청송 주왕산 수달래제(5.3~4), 칠곡 아카시아벌꿀축제(5.5~8), 웰빙 영양 일월산 산나물축제(5.16~18), 소백산 철쭉제(5.30~6.1) 등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주는 축제가 봄나들이 나가는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곽진욱 경북도 관광마케팅사업단장은 “올해부터 축제의 차별성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축제 평가 시스템을 도입해 경북도를 대표하는 우수 축제를 집중 육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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