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옥여사 미국동포에 태극기 보내

지역내일 2008-03-13
대통령 부인 김윤옥 여사가 재미동포들에게 태극기 2000장을 보낸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지난달 대통령 취임식에 참석한 재미태극기보존보급협회 임경철(60) 회장은 이명박 대통령 부부를 만나는 자리에서 김 여사에게 3월15일 유관순 열사 탄신일에 맞춰 재미동포들에게 태극기를 보급할 수 있도록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 임 회장은 12일 미주중앙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김윤옥 여사에게 유관순 열사의 생일에 맞춰서 빨리 보내달라고 했는데 비행기편에 보내왔다”며 “한인들도 한국 발전에 힘을 보태달라는 영부인의 간절한 바람이 실렸다”고 말했다. 그는 “유관순 열사 탄신 106주년에 김윤옥 여사가 보낸 태극기를 동포들에게 보급하게 돼 가슴 뿌듯하다”며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도 했다.
태극기는 15일 로스앤젤레스의 코리아타운 플라자 1층에서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는 유관순 열사의 생애를 담은 한글과 영문 홍보물도 함께 나눠준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을 위해 미주지역에서 ‘나라사랑 명박사랑’ 캠페인을 이끌었던 임 회장은 “유관순 열사가 옥중에서 그토록 보고 싶어했던 태극기를 우리 한인들 가정에도 최소 하나씩은 걸어놔야겠다”고 다짐했다.
1978년부터 사재를 털어가며 태극기 보급 사업에 앞장선 그는 2002년부터 유관순열사 기념운동을 전개하고 장학재단도 설립했다.
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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