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직단에서 단군 성조 승천을 기리는 어천절 대제전이 열린다.
종로구는 오는 15일 오전 11시30분부터 서울사직단(구 사직공원) 내 단군성전에서 초헌→ 고축→ 아헌→ 종헌(일동배례) 순으로 약30분 동안 대제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식전행사로는 ‘단군은 실존 인물이었다’의 저자 박호수 박사의 특별학술 강연이 열린다.
어천절(御天節)은 국조 단군이 처음으로 나라를 연 뒤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기틀을 세운 후 하늘로 오른 것을 기념하는 날로 ‘어천’이란 승천할 때 수레를 타고 하늘로 오르는 것을 뜻한다.
어천절 대제는 매년 3월 15일(양력)에 열리고 어천고려와 조선 등 역대 왕조에서 이날 제향을 올렸지만 일제에 의해 그 명맥이 끊겼다가 광복 후 현정회가 다시 발굴·고증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종로구는 오는 15일 오전 11시30분부터 서울사직단(구 사직공원) 내 단군성전에서 초헌→ 고축→ 아헌→ 종헌(일동배례) 순으로 약30분 동안 대제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식전행사로는 ‘단군은 실존 인물이었다’의 저자 박호수 박사의 특별학술 강연이 열린다.
어천절(御天節)은 국조 단군이 처음으로 나라를 연 뒤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기틀을 세운 후 하늘로 오른 것을 기념하는 날로 ‘어천’이란 승천할 때 수레를 타고 하늘로 오르는 것을 뜻한다.
어천절 대제는 매년 3월 15일(양력)에 열리고 어천고려와 조선 등 역대 왕조에서 이날 제향을 올렸지만 일제에 의해 그 명맥이 끊겼다가 광복 후 현정회가 다시 발굴·고증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