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부터 지자체 최초 서울-지방 노선 운영
전북도가 이달 22일부터 ‘전북 순환관광버스’를 운행하기로 한 가운데,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지방 노선을 운행한다.
‘전북 순환관광버스’는 당일코스 테마 관광상품으로 전북의 문화와 역사, 관광명소를 한 눈에 체험할 수 있고 2004년부터 매년 운행해 왔다. 올해는 3개월 단위로 묶은 계절별 테마관광 코스를 기본으로 지난해 16개였던 코스를 24개로 늘렸다.
3월~5월까지 봄철에는 군산 월명경기장을 기점으로 순창(고추장민속마을) 고창(청보리밭) 김제(벽골제) 부안(내소사) 남원(광한루) 임실(치즈체험학교) 진안(마이산) 장수(경주마육성목장) 등을 순환하는 8개 노선이 준비돼 있다.
특히 서울 광화문과 전주 한옥마을을 연결하는 ‘서울~전주 역사탐방 관광’ 코스를 마련해 선 보인다. 아침 일찍 광화문에서 출발한 순환관광버스는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 한옥마을 일대 역사·체험 시설을 둘러본 뒤 저녁에 다시 서울로 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이용요금은 전북도내 운행 노선은 5000~9000원으로 지난해와 같고, 서울기점 노선은 2만~2만4000원으로 책정했다.
전북도 관광산업과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홍보성 행사가 아니라 프로그램의 짜임새를 높여 전국에서 손꼽히는 당일 관광상품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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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가 이달 22일부터 ‘전북 순환관광버스’를 운행하기로 한 가운데, 전국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서울~지방 노선을 운행한다.
‘전북 순환관광버스’는 당일코스 테마 관광상품으로 전북의 문화와 역사, 관광명소를 한 눈에 체험할 수 있고 2004년부터 매년 운행해 왔다. 올해는 3개월 단위로 묶은 계절별 테마관광 코스를 기본으로 지난해 16개였던 코스를 24개로 늘렸다.
3월~5월까지 봄철에는 군산 월명경기장을 기점으로 순창(고추장민속마을) 고창(청보리밭) 김제(벽골제) 부안(내소사) 남원(광한루) 임실(치즈체험학교) 진안(마이산) 장수(경주마육성목장) 등을 순환하는 8개 노선이 준비돼 있다.
특히 서울 광화문과 전주 한옥마을을 연결하는 ‘서울~전주 역사탐방 관광’ 코스를 마련해 선 보인다. 아침 일찍 광화문에서 출발한 순환관광버스는 전주 한옥마을에 도착, 한옥마을 일대 역사·체험 시설을 둘러본 뒤 저녁에 다시 서울로 돌아가는 프로그램으로 짜였다.
이용요금은 전북도내 운행 노선은 5000~9000원으로 지난해와 같고, 서울기점 노선은 2만~2만4000원으로 책정했다.
전북도 관광산업과 관계자는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홍보성 행사가 아니라 프로그램의 짜임새를 높여 전국에서 손꼽히는 당일 관광상품에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자신한다”고 밝혔다.
전주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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