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여수엑스포 SOC 확충 건의
전남도는 지난 3월 공포된 ‘2012여수세계박람회 지원특별법’(특별법)에 근거, 박람회 개최지의 도로·철도·공항 등 총 17개 사업 확충을 위한 ‘연계교통체계구축대책(연계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국토해양부에 6일 건의했다. 연계대책은 여수 엑스포와 같은 국가행사를 추진할 때 사람 또는 화물 운송과 관련된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국가기간교통시설과의 연계를 추진하는 방안이다.
전라남도는 이에 따라 현재 추진중인 △목포~광양, 광양~전주간 고속도로 엑스포 이전 완공 △전라선 복선․전철화 사업 조기완공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사업의 빠른 추진 등을 건의했다. 또 신규 사업으로 △박람회 기간 동안 임시 국제공항 역할 가능토록 여수공항 활주로 확장 △무안공항~전남중동부권 연결도로 개설사업 등을 포함시켰다.
김동화 전남도 건설재난관리국장은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선 1992년 스페인 세비야 엑스포에서 보았듯이 도로․공항․항만의 집중 투자에 있다”며 “전남도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공포된 여수엑스포 특별법은 ''국가는 박람회 개최지에 대하여 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른 연계교통체계구축대책을 수립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무안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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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지난 3월 공포된 ‘2012여수세계박람회 지원특별법’(특별법)에 근거, 박람회 개최지의 도로·철도·공항 등 총 17개 사업 확충을 위한 ‘연계교통체계구축대책(연계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국토해양부에 6일 건의했다. 연계대책은 여수 엑스포와 같은 국가행사를 추진할 때 사람 또는 화물 운송과 관련된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국가기간교통시설과의 연계를 추진하는 방안이다.
전라남도는 이에 따라 현재 추진중인 △목포~광양, 광양~전주간 고속도로 엑스포 이전 완공 △전라선 복선․전철화 사업 조기완공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사업의 빠른 추진 등을 건의했다. 또 신규 사업으로 △박람회 기간 동안 임시 국제공항 역할 가능토록 여수공항 활주로 확장 △무안공항~전남중동부권 연결도로 개설사업 등을 포함시켰다.
김동화 전남도 건설재난관리국장은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선 1992년 스페인 세비야 엑스포에서 보았듯이 도로․공항․항만의 집중 투자에 있다”며 “전남도 의견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공포된 여수엑스포 특별법은 ''국가는 박람회 개최지에 대하여 교통체계효율화법에 따른 연계교통체계구축대책을 수립 시행하여야 한다''고 규정돼 있다.
무안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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