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국내주식형펀드 자금몰이 지속>

지역내일 2008-04-08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올 들어 증시 조정에 따른 국내 주식형펀드들의 전반적인 수익률 부진에도 불구하고 ''미래에셋 펀드''로의 자금 집중 현상이 지속되고 것으로 파악됐다.
7일 금융정보제공업체인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주식형펀드들 중 연초 이후 3일 현재까지 재투자액을 제외한 설정액 증가폭이 가장 큰 펀드는 ''미래에셋디스커버리주식형4 C-A''로 올 들어 1조621억원의 자금이 순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형 K-2 ClassA'' 5천298억원, ''미래에셋솔로몬주식1'' 3천977억원, ''미래에셋인디펜던스주식3(CLASS-A)'' 2천36억원, ''한국네이게이터주식1 classA'' 1천735억원 등이 뒤를 이었다.
설정액 증가 상위 20개 펀드 중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 운용하는 펀드들이 모두 11개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특히 10위권 펀드가 7개로 상위권을 석권하다시피했다. 이 같은 현상은 미래에셋 펀드들에 대한 투자자들의 높은 인지도와 신뢰가 조정장에서 더욱 큰 영향을 발휘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이은진 에프앤가이드 펀드애널리스트는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크고 주가 하락 위험이 큰 조정장에서는 투자자들이 새로운 상품보다는 인지도가 높고 검증된 상품을 더욱 신뢰하는 경향이 있다"며 "이는 시장 자체의 위험이 큰 상황에서 개별 상품에 따른 위험까지 지는 것이 부담스럽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증시 급반등하고 있는 최근 1주일 동안의 설정액 추이를 살펴보면 미래에셋 펀드들이 여전히 부동의 1,2위 자리를 지키고는 있지만 상위 20위권에 든 펀드가 5개로 줄었고, 대신 최근 수익률 개선폭이 큰 삼성그룹주 펀드 3개가 20위권에 포함되는 등 투자자들의 선택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한편 미래에셋 펀드를 비롯한 설정액 증가 상위 20개 펀드들은 연초 이후 모두 손실을 기록하고 있지만 상당수가 국내 주식형펀드의 평균 수익률인 -7.10%을 웃도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이 평균을 밑도는 펀드는 ''PCA베스트그로쓰주식I-4''(-9.60%)와 ''신영마라톤주식(A형)''(-9.01%) 등 모두 6개다.
abullapia@yna.co.kr(끝)

<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