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 당현천변이 녹지 보행도로인 ‘그린웨이’로 바뀐다.
서울 노원구는 당현천길 당현2교에서 불암교까지 1㎞ 구간에 보행녹지도로를 만들고 주말에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는 그린웨이 조성 공사를 4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공사가 마무리되는 9월에는 보행녹지도로는 왕복 2차 도로 중 1개 차로로 줄어 일방통행으로 바뀌고 좌우측에는 주제가 있는 녹지공간이 들어선다.
‘빛의 거리’인 당현2교~양지교(300m) 구간에는 유리블럭 갈대 별자리 조명, 조명열주, 벽천 및 조형분수 등 조명을 통한 빛을 강조했고, ‘건강의 거리’인 양지교~염광교(300m)에는 체력단련시설, 지압로 수생식물관찰로, 벽천분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염광교~불암교(310m) 구간 ‘참여의 거리’는 참여형 바닥그림, 참여벽, 안내 게이트 등 각종 지역 문화 전시행사 등을 열 수 있도록 꾸몄다.
구는 노원의 역사인물을 볼 수 있는 조각상 설치도 계획하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 노원평야 전투를 승리로 이끈 의병장 고언백 장군 등 10명 내외의 인물을 벽면에 환조와 부조물 형식으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당현천변을 따라 20본의 전신주를 모두 지하에 넣고, 염광아파트 등 3개 주택단지의 담장(1㎞)을 허물어 녹지 공간을 만든다.
구는 당현천 그린웨이 사업을 위해 서울시비 25억 5000만원, 구비 7억원 등 총 32억여원을 들여 오는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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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당현천길 당현2교에서 불암교까지 1㎞ 구간에 보행녹지도로를 만들고 주말에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하는 그린웨이 조성 공사를 4월 착공한다고 밝혔다.
공사가 마무리되는 9월에는 보행녹지도로는 왕복 2차 도로 중 1개 차로로 줄어 일방통행으로 바뀌고 좌우측에는 주제가 있는 녹지공간이 들어선다.
‘빛의 거리’인 당현2교~양지교(300m) 구간에는 유리블럭 갈대 별자리 조명, 조명열주, 벽천 및 조형분수 등 조명을 통한 빛을 강조했고, ‘건강의 거리’인 양지교~염광교(300m)에는 체력단련시설, 지압로 수생식물관찰로, 벽천분수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또 염광교~불암교(310m) 구간 ‘참여의 거리’는 참여형 바닥그림, 참여벽, 안내 게이트 등 각종 지역 문화 전시행사 등을 열 수 있도록 꾸몄다.
구는 노원의 역사인물을 볼 수 있는 조각상 설치도 계획하고 있다. 임진왜란 당시 노원평야 전투를 승리로 이끈 의병장 고언백 장군 등 10명 내외의 인물을 벽면에 환조와 부조물 형식으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당현천변을 따라 20본의 전신주를 모두 지하에 넣고, 염광아파트 등 3개 주택단지의 담장(1㎞)을 허물어 녹지 공간을 만든다.
구는 당현천 그린웨이 사업을 위해 서울시비 25억 5000만원, 구비 7억원 등 총 32억여원을 들여 오는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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