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 때문에 과외활동 줄인다

연세대 “성적 높을수록 학과공부 시간 많아

지역내일 2008-04-10
대학생들도 학과공부 외에 많은 시간을 인터넷이나 게임을 하는데 보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학업 때문에 아르바이트, 동아리, 독서, 취미활동을 하는 시간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같은 사실은 최근 연세대학교(총장 김한중) 학부대학이 실시한 ‘2006학번 학생들의 주당 시간활용’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드러났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세대 학생들의 일일평균 학과공부 시간은 2.3시간, 통학 시간은 1.8시간, 수면 시간은 6.8시간으로 나타났다. 이를 구간별로 살펴보면 학과공부(예습, 복습, 과제 준비)에 투자하는 시간을 묻는 질문에 각각 33%의 학생이 1시간 미만 또는 1~2시간 사이라고 답했다. 이에 반해 하루 3시간 이상 학과 공부를 한다는 학생은 15%에 불과했다. 게임이나 인터넷에 사용하는 시간을 묻는 질문에는 34%가 1시간 미만이라고 답했으며 11%는 3시간 이상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동아리·학회·분반 활동시간은 주당 4.6시간이었으며 아르바이트·과외지도는 2.8시간, 독서는 3.3.시간, 기타 여가활동은 6.0시간이라고 답했다.
연세대 학부대학에 따르면 학생들의 시간활용은 학업과 연관성이 깊다. 연세대 관계자는 “학생들은 학업 때문에 과외활동을 줄인다고 답했다”며 “학생들의 시간 활용을 성적, 등급별로 비교했을 때 성적이 높을수록 학과공부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성적이 낮을수록 인터넷, 게임을 하는 시간이 길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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