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L<가스액화정제시설>·발전플랜트 집중해 수익성도 높일 것
‘M&A<인수합병> 시너지’ 발휘할 수 있는 기업이 인수해야
단일 건설사로서는 국내 최초로 해외건설 수주 600억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현대건설에게 2008년은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합병(M&A)을 통해 새 주인을 찾는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로서는 현대그룹과 현대중공업 정도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 이종수(사진) 현대건설 사장은 “회사 매각에 대해 언급하는 건 부적절하다”면서도 “(M&A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는 나름의 조건을 제시했다.
그는 불황에 빠진 주택시장을 구하기 위해서는 사업구조를 다변화하면서도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분양가상한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비합리적으로 적용된 고급마감재나 상대적으로 필요성이 떨어지는 옵션품목은 과감히 배제하는 대신 소비자가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설계 측면의 개선을 우선 적용하는 전략을 선택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다만 그는 1~5위 건설사를 대표해 마련 중인 ‘대운하 사업제안’에 대해서는 정치적 민감함을 고려한 때문인지 말을 아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주택시장 불황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사실상 20만가구를 넘어선 미분양아파트에 대한 뾰족한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건설업계 맏형으로써 주택시장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는다면.
대규모부지와 인·허가권을 소유한 지자체, 학교재단, 공공기관에 개발사업 청사진을 제시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공모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진행하는 ‘기획제안형’ 사업 추진도 가능하다. 분양가상한제 대비한 성장동력으로 적극 검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까지는 도급사업 프로젝트 선정에 보다 신중을 기하고 재개발·재건축 수주에서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도록 브랜드강화전략 수립할 생각이다.
분양가상한제 회피가 가능하고 주택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실버주택이나 타운하우스 등을 추진하는 동시에 경부운하 주변지 개발 등 새 정부 경제정책 영향권 안에 있는 지역사업도 검토할 예정이다.
- 최근 용인 흥덕힐스테이트가 청약경쟁률 28대 1을 기록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980만원대 분양가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민간택지에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가 본격적으로 공급될 예정인데, 건설사 입장에서는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저가 고품질’ 아파트를 공급하면서도 수익성을 낼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그동안 주택공급 트렌드는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취향과 높은 소비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주택의 품질 외에도 고품질 마감재와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이 때문에 다소간의 가격상승이 불가피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소비자의 눈이 더욱 합리적으로 바뀌었다.
현대건설도 이에 대비한 상품전략을 이미 추진 중이다. 세대내부에 치중해 불합리하게 적용된 고급마감재나 상대적으로 필요성이 떨어지는 옵션품목 등은 과감히 배제하고 대신 소비자가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 설계적 측면의 개선을 우선 적용하는 것이다.
예컨대 세대 내부에 불필요한 고급 마감재를 적용하는 대신 그 비용을 단지 외부 조경과 건물외관 개선에 투입하면 재산가치 상승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올해 현대건설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새 주인찾기(M&A)다. 최근 “‘현대’라는 브랜드는 반드시 살려야 한다”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 전문경영인 입장에서 새 주인이 가져야 할 필요충분조건은 무엇이라고 보나.
회사 매각에 대해 전문경영인인 제가 언급하는 건 부적절한 것 같다.
다만 현대건설은 지난 60여년 동안 대한민국 경제성장과 기술발전을 선도해 온 대표기업이다. 특히 최고 인재,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 수주, 순이익 등 모든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바탕으로 건설명가로서의 위상을 완전히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따라서 현대건설의 저력과 경쟁력을 더욱 성장, 발전시켜 세계 최고로 만들 수 있는 기업이 나타나기를 바란다. 또 대한민국 건설산업을 선도해 온 현대건설의 60년 역사를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으면 한다.
- 올해 현대건설은 공식적으로 해외건설 목표치를 47억달러로 잡았지만 내부적으로는 50억달러 돌파가 목표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누적 60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목표치 달성을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
현대건설은 지난해 39억달러어치 공사를 수주하며 해외건설 선두업체로서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실적은 올해에도 지속돼 국내 건설사로는 최초로 누적실적 ‘600억달러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치고 있다. 국가별, 분야별로 현대건설이 경쟁력을 보유한 곳에 수주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카타르, 쿠웨이트, 사우디 등 공사물량이 많은 중동지역에서 기술경쟁력이 있고 수익성이 좋은 가스, 오일, 발전 등 플랜트 분야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항만, 교량, 준설 등 토목과 송배전도 전략분야 중 하나다. 이 같은 전략을 펼친 결과 카타르, 스리랑카에서 대규모 공사를 수주했으며 카자흐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도 수주가 예상된다.
- 해외건설은 수주액에 비해 수익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엘리베이션 조항을 적용하지 않은 계약이 많아 자칫 수익성 악화로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국내업체들의 지나친 경쟁도 수익성을 낮추는 원인이 되고 있다. 해외건설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은.
최근 오일머니의 강세로 해외건설 수주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무조건 수주하고 보자는 틀에서 벗어나 지역별, 공정별로 나눠 전략적으로 수주하고 있다.
과거 일부 프로젝트에서 원가율이 악화돼 수익성이 떨어진 현장도 있었지만 최근 선택과 집중화 전략이 성공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우리가 강점을 가진 천연가스액화정제시설 공사(GTL·Gas-To-Liquid)와 발전플랜트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
- 지난 설에도 해외건설현장을 찾을 정도로 현장경영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장경영을 뒷받침하는 굳건한 체력·정신력의 원천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나.
평소에 하는 건강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특별히 하는 운동은 없다. 타고난 건강 체질은 아니지만 체력도 마인드의 문제 아닐까.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모든 일에 임하는 것이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상선약수(上善若水)’란 말을 좋아한다. 노자(老子)에 나오는 말로 직역하면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은 것’이란 뜻인데,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있다. 물처럼 깨끗하고 겸손하며, 또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것을 이상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힘들 때마다 이 말을 되새긴다.
- 집무실 문이 항상 열려있고, 해외출장에도 금요일 밤 비행기를 이용하는 등 스피드와 효율을 누구보다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신만의 경영철학을 소개해 달라.
회사 구성원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창의력을 발휘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주는 것이 최고경영자(CEO)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항상 임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임직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도록 열린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 미래의 기업 경쟁력은 사람에 달려 있다. 인재를 육성, 발굴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해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칙에 입각한 투명하고 깨끗한 경영과 주주와 고객에게 보답하는 가치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허신열 기자 sybe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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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합병>가스액화정제시설>
‘M&A<인수합병> 시너지’ 발휘할 수 있는 기업이 인수해야
단일 건설사로서는 국내 최초로 해외건설 수주 600억달러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는 현대건설에게 2008년은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수합병(M&A)을 통해 새 주인을 찾는 작업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현재로서는 현대그룹과 현대중공업 정도가 경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 이종수(사진) 현대건설 사장은 “회사 매각에 대해 언급하는 건 부적절하다”면서도 “(M&A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어야 한다”는 나름의 조건을 제시했다.
그는 불황에 빠진 주택시장을 구하기 위해서는 사업구조를 다변화하면서도 소비자의 트렌드를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분양가상한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비합리적으로 적용된 고급마감재나 상대적으로 필요성이 떨어지는 옵션품목은 과감히 배제하는 대신 소비자가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설계 측면의 개선을 우선 적용하는 전략을 선택해야 한다고 소개했다.
다만 그는 1~5위 건설사를 대표해 마련 중인 ‘대운하 사업제안’에 대해서는 정치적 민감함을 고려한 때문인지 말을 아꼈다. 다음은 일문일답.
- 주택시장 불황의 끝이 보이지 않는다. 사실상 20만가구를 넘어선 미분양아파트에 대한 뾰족한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다. 건설업계 맏형으로써 주택시장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대책을 내놓는다면.
대규모부지와 인·허가권을 소유한 지자체, 학교재단, 공공기관에 개발사업 청사진을 제시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뒤 공모 등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진행하는 ‘기획제안형’ 사업 추진도 가능하다. 분양가상한제 대비한 성장동력으로 적극 검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올 상반기까지는 도급사업 프로젝트 선정에 보다 신중을 기하고 재개발·재건축 수주에서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도록 브랜드강화전략 수립할 생각이다.
분양가상한제 회피가 가능하고 주택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실버주택이나 타운하우스 등을 추진하는 동시에 경부운하 주변지 개발 등 새 정부 경제정책 영향권 안에 있는 지역사업도 검토할 예정이다.
- 최근 용인 흥덕힐스테이트가 청약경쟁률 28대 1을 기록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980만원대 분양가가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민간택지에서 분양가상한제 아파트가 본격적으로 공급될 예정인데, 건설사 입장에서는 원가절감과 품질향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아야 하는 상황이다. ‘저가 고품질’ 아파트를 공급하면서도 수익성을 낼 수 있는 방안이 있다면.
그동안 주택공급 트렌드는 다양해지는 소비자의 취향과 높은 소비수준에 부응하기 위해 주택의 품질 외에도 고품질 마감재와 옵션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이 때문에 다소간의 가격상승이 불가피했다. 하지만 최근 들어 소비자의 눈이 더욱 합리적으로 바뀌었다.
현대건설도 이에 대비한 상품전략을 이미 추진 중이다. 세대내부에 치중해 불합리하게 적용된 고급마감재나 상대적으로 필요성이 떨어지는 옵션품목 등은 과감히 배제하고 대신 소비자가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구조적, 설계적 측면의 개선을 우선 적용하는 것이다.
예컨대 세대 내부에 불필요한 고급 마감재를 적용하는 대신 그 비용을 단지 외부 조경과 건물외관 개선에 투입하면 재산가치 상승에 더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 올해 현대건설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새 주인찾기(M&A)다. 최근 “‘현대’라는 브랜드는 반드시 살려야 한다”는 말을 하기도 했는데 전문경영인 입장에서 새 주인이 가져야 할 필요충분조건은 무엇이라고 보나.
회사 매각에 대해 전문경영인인 제가 언급하는 건 부적절한 것 같다.
다만 현대건설은 지난 60여년 동안 대한민국 경제성장과 기술발전을 선도해 온 대표기업이다. 특히 최고 인재, 최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매출, 수주, 순이익 등 모든 부문에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래 성장을 위한 전략과 비전을 바탕으로 건설명가로서의 위상을 완전히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따라서 현대건설의 저력과 경쟁력을 더욱 성장, 발전시켜 세계 최고로 만들 수 있는 기업이 나타나기를 바란다. 또 대한민국 건설산업을 선도해 온 현대건설의 60년 역사를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었으면 한다.
- 올해 현대건설은 공식적으로 해외건설 목표치를 47억달러로 잡았지만 내부적으로는 50억달러 돌파가 목표라는 이야기도 나온다. 국내 건설사로는 처음으로 누적 600억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목표치 달성을 위한 전략은 무엇인가.
현대건설은 지난해 39억달러어치 공사를 수주하며 해외건설 선두업체로서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실적은 올해에도 지속돼 국내 건설사로는 최초로 누적실적 ‘600억달러 돌파’라는 대기록을 세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현대건설은 ‘선택과 집중’ 전략을 펼치고 있다. 국가별, 분야별로 현대건설이 경쟁력을 보유한 곳에 수주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카타르, 쿠웨이트, 사우디 등 공사물량이 많은 중동지역에서 기술경쟁력이 있고 수익성이 좋은 가스, 오일, 발전 등 플랜트 분야를 집중 공략하고 있다.
항만, 교량, 준설 등 토목과 송배전도 전략분야 중 하나다. 이 같은 전략을 펼친 결과 카타르, 스리랑카에서 대규모 공사를 수주했으며 카자흐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도 수주가 예상된다.
- 해외건설은 수주액에 비해 수익성이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엘리베이션 조항을 적용하지 않은 계약이 많아 자칫 수익성 악화로 연결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국내업체들의 지나친 경쟁도 수익성을 낮추는 원인이 되고 있다. 해외건설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전략은.
최근 오일머니의 강세로 해외건설 수주량이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과거처럼 무조건 수주하고 보자는 틀에서 벗어나 지역별, 공정별로 나눠 전략적으로 수주하고 있다.
과거 일부 프로젝트에서 원가율이 악화돼 수익성이 떨어진 현장도 있었지만 최근 선택과 집중화 전략이 성공하면서 수익성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 특히 우리가 강점을 가진 천연가스액화정제시설 공사(GTL·Gas-To-Liquid)와 발전플랜트 등에서는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
- 지난 설에도 해외건설현장을 찾을 정도로 현장경영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장경영을 뒷받침하는 굳건한 체력·정신력의 원천은 어디에 있다고 생각하나.
평소에 하는 건강관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특별히 하는 운동은 없다. 타고난 건강 체질은 아니지만 체력도 마인드의 문제 아닐까. 항상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모든 일에 임하는 것이 건강관리에도 도움이 되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상선약수(上善若水)’란 말을 좋아한다. 노자(老子)에 나오는 말로 직역하면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 ‘가장 좋은 것은 물과 같은 것’이란 뜻인데, 여러가지 의미가 담겨있다. 물처럼 깨끗하고 겸손하며, 또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것을 이상으로 생각하고 그것을 추구한다는 것이다. 힘들 때마다 이 말을 되새긴다.
- 집무실 문이 항상 열려있고, 해외출장에도 금요일 밤 비행기를 이용하는 등 스피드와 효율을 누구보다 강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신만의 경영철학을 소개해 달라.
회사 구성원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창의력을 발휘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주는 것이 최고경영자(CEO)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위해 항상 임직원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임직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도록 열린 경영을 실천해 나가고자 한다. 미래의 기업 경쟁력은 사람에 달려 있다. 인재를 육성, 발굴하고 적재적소에 배치해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원칙에 입각한 투명하고 깨끗한 경영과 주주와 고객에게 보답하는 가치경영에 주력하고 있다.
허신열 기자 sybe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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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합병>가스액화정제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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