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민간기업이 U-시티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 발표되는 대부분의 신도시 사업이 U-시티 도입을 목표로 하는 등 이 사업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발빠른 모습을 보이는 곳은 SK그룹이다.
SK그룹은 전략적으로 U-시티 사업을 그룹의 종합 비즈니스로 육성하고 있다. SK그룹은 U-시티 사업이 그룹차원에서 시너지 효과를 가장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으로 판단하고 있다.
SK텔레콤의 통신네트워크와 U-서비스 경험, SK C&C의 시스템 통합과 솔루션 구축 역량, SK건설의 도시내 기반시설물 구축 역량, SK에너지의 에너지 환경 등 도시기반시설 구축·운영 역량 등이 U-시티 구축과 운영에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SK그룹은 그동안 국내에서 한국토지공사가 주관한 행복도시 U-시티 구축을 위한 기본설계와 천안시 U-시티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 등 U-시티 최고 업체가 되기 위한 착실한 기반을 다져왔다.
이와 함께 SK그룹은 해외진출을 위해서도 열심이다.
SK그룹은 올해 그룹의 핵심과제인 ‘글로벌화의 가시적 성과창출’에 있어 U-시티 사업을 선봉에 내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1차 대상지역을 중동과 동남아로 정하고, 해외사업 전담팀을 구성해 사업을 발굴 중이다.
그 결과 3월 25일 사우디아라비아의 U-시티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SK그룹은 앞으로 U-시티 사업관련 국제 컨퍼런스를 정례화해 사업선도 그룹의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임규관 SK텔레콤 U-시티 사업추진 그룹장은 “우리의 사업목표는 국내시장에서 수익성 있는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해외 U-시티 시장진입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중동과 동남아에서 단계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건설사들도 U-시티 사업에 적극적이다. 특히 주택 내에서의 최첨단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힐스테이트 갤러리’를 마련, 미래주택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출입자 크기에 맞춰 주택문을 여는 인체인식 문, 주방·거실 등에서 메모지가 필요없이 홀로스크린에서 그날의 주요일정을 보여주는 ‘홀로 스크린’ 등이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8월부터 분양 아파트에 일부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첨단 주차위치 정보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이 시스템은 주차 위치정보를 집과 외부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고, 차량주차 후 주차위치정보와 연결된 CCTV를 통해 입주자 주변을 집중모니터링함으로써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은 첨단 아이템을 갖춘 아파트로 미래지향적인 주거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병국 기자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가장 발빠른 모습을 보이는 곳은 SK그룹이다.
SK그룹은 전략적으로 U-시티 사업을 그룹의 종합 비즈니스로 육성하고 있다. SK그룹은 U-시티 사업이 그룹차원에서 시너지 효과를 가장 극대화할 수 있는 사업으로 판단하고 있다.
SK텔레콤의 통신네트워크와 U-서비스 경험, SK C&C의 시스템 통합과 솔루션 구축 역량, SK건설의 도시내 기반시설물 구축 역량, SK에너지의 에너지 환경 등 도시기반시설 구축·운영 역량 등이 U-시티 구축과 운영에 필수적이라는 설명이다.
SK그룹은 그동안 국내에서 한국토지공사가 주관한 행복도시 U-시티 구축을 위한 기본설계와 천안시 U-시티 조성을 위한 협약 체결 등 U-시티 최고 업체가 되기 위한 착실한 기반을 다져왔다.
이와 함께 SK그룹은 해외진출을 위해서도 열심이다.
SK그룹은 올해 그룹의 핵심과제인 ‘글로벌화의 가시적 성과창출’에 있어 U-시티 사업을 선봉에 내세우고 있다. 이를 위해 1차 대상지역을 중동과 동남아로 정하고, 해외사업 전담팀을 구성해 사업을 발굴 중이다.
그 결과 3월 25일 사우디아라비아의 U-시티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성과를 올렸다.
SK그룹은 앞으로 U-시티 사업관련 국제 컨퍼런스를 정례화해 사업선도 그룹의 입지를 굳힐 계획이다.
임규관 SK텔레콤 U-시티 사업추진 그룹장은 “우리의 사업목표는 국내시장에서 수익성 있는 사업모델을 구체화하고 해외 U-시티 시장진입을 위한 기반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중동과 동남아에서 단계적으로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건설사들도 U-시티 사업에 적극적이다. 특히 주택 내에서의 최첨단 주거환경을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현대건설은 서울 강남구 도곡동에 ‘힐스테이트 갤러리’를 마련, 미래주택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출입자 크기에 맞춰 주택문을 여는 인체인식 문, 주방·거실 등에서 메모지가 필요없이 홀로스크린에서 그날의 주요일정을 보여주는 ‘홀로 스크린’ 등이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8월부터 분양 아파트에 일부 유비쿼터스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첨단 주차위치 정보시스템이 대표적이다.
이 시스템은 주차 위치정보를 집과 외부 어디서나 확인할 수 있고, 차량주차 후 주차위치정보와 연결된 CCTV를 통해 입주자 주변을 집중모니터링함으로써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은 첨단 아이템을 갖춘 아파트로 미래지향적인 주거환경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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