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한 가정 만들기, 구청이 함께 합니다. 대신 그 기운을 직장에도 퍼뜨려주세요.”
서울 구로구가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족경영’을 시작한다. 구로구는 17일 “정이 넘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 가정부터 챙겨주는 가족경영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에서 선택한 방법은 직원과 가족들 기념일 챙기기. 이른바 ‘뻔뻔한 날’(fun fun day)이다. 직원과 가족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을 ‘뻔뻔한 날’로 정해 구청에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생일을 비롯해 결혼기념일 어버이날 어린이날 자녀입학·졸업식 등이 대상이다.
기념일 챙기기는 다음달부터 시작한다. 어버이날에는 만 65세 이상 부모님과 함께 사는 직원 가정에 구청장 이름으로 감사편지와 카네이션을 보낸다.
어린이날에도 구청장이 직원 자녀들에게 편지를 띄운다. 자녀들 입학과 졸업식에는 축전을 보낼 계획이다. 종종 깜짝행사로 가족들을 직접 초청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직원들 생일과 결혼기념일 등에는 작은 선물을 전해준다. 매주 두차례씩 구청장이 직접 직원들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한 ‘티타임’ 시간도 마련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화목한 가정 분위기는 결과적으로 구청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주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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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구가 신명나는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가족경영’을 시작한다. 구로구는 17일 “정이 넘치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직원들 가정부터 챙겨주는 가족경영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에서 선택한 방법은 직원과 가족들 기념일 챙기기. 이른바 ‘뻔뻔한 날’(fun fun day)이다. 직원과 가족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날을 ‘뻔뻔한 날’로 정해 구청에서 기념행사를 마련한다. 생일을 비롯해 결혼기념일 어버이날 어린이날 자녀입학·졸업식 등이 대상이다.
기념일 챙기기는 다음달부터 시작한다. 어버이날에는 만 65세 이상 부모님과 함께 사는 직원 가정에 구청장 이름으로 감사편지와 카네이션을 보낸다.
어린이날에도 구청장이 직원 자녀들에게 편지를 띄운다. 자녀들 입학과 졸업식에는 축전을 보낼 계획이다. 종종 깜짝행사로 가족들을 직접 초청하는 자리도 마련한다.
직원들 생일과 결혼기념일 등에는 작은 선물을 전해준다. 매주 두차례씩 구청장이 직접 직원들 기념일을 축하하기 위한 ‘티타임’ 시간도 마련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화목한 가정 분위기는 결과적으로 구청 업무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주민들의 행정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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