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장보고대상에 경상북도

지역내일 2008-04-24
제2회 장보고대상에 경상북도
“주민참여중심 친환경적 바다개척 노력 돋보여”
본상 이판묵 … 5월 7일 세종문화회관서 시상식

내일신문이 주관하는 ‘제2회 장보고대상’ 수상자로 경상북도가 선정됐다.
23일 본사에서 열린 제2회 장보고대상 최종심사에서 심사위원들은 예비후보 9명(기관 포함) 가운데 압도적인 지지로 경상북도를 장보고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경상북도는 동해를 관광레저공간으로 조성하고 해양포럼 등 해양 관련 학술연구활동 활성화를 위한 기틀을 마련하는 등 해양문화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국토해양부는 “경북도가 앞으로 해양문화 분야 성장을 주도할 가능성 역시 참작됐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대통령상과 상금 1500만원, 그리고 명실공히 해양분야를 대표하는 인재라는 명예를 얻게 된다.
또 최종심사 결과 국무총리상을 받는 장보고 본상에는 이판묵 한국해양연구원 해양탐사장비연구사업단 단장이 선정됐다. 이 단장은 세계 네번째로 ‘해미래’ ‘해누비’ 등 6000m급 심해무인잠수정을 개발한 주인공이다.
이밖에 국토해양부장관상을 받는 장보고상에는 채길웅 고대항해탐험연구소 소장, 김용삼 월간조선 전략기획실장, 조명래 한국해양구조단장, 조재우 소금박물관장, 김철곤 한국무역협회 이사, 경기도 안산시, (주)영진공사가 뽑혔다.
김성훈 심사위위원장은 “경북도는 ‘바다에 미래가 있다’는 장보고대상 취지에 맞게 가장 적극적으로 바다를 개척했다”며 “특히 주민참여 중심으로, 친환경적으로 접근하고 있는 점에 심사위원들이 압도적인 지지를 보냈다”고 평했다.
국토해양부 관계자는 “공적이 우수한 후보들간에 우열을 가리기 힘들었다”며 “심사위원들이 독창성과 성장가능성 등 장보고대사의 정신을 충분히 드러낼 수 있는 후보인지 여부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밝혔다.
장보고대상은 (재)해상왕 장보고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내일신문이 주관한다. 개척정신을 갖고 해양 분야에 도전하는 숨은 인재들을 발굴해 시상·홍보하기 위해 지난 2006년 제정됐다. 해양문화 해양과학 해양산업 3개 분야에서 공적이 탁월하고 새로운 가치창출 잠재력이 높은 인재에게 수여된다.
제2회 장보고대상 시상식은 5월 7일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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