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통 있는 노년층 “걷기 가장 불편”

지역내일 2008-04-23
수영·실내 자전거 타기로 근력강화 … 누워자는 것도 힘들어

요통이 있는 65세 이상 노인의 대부분은 일상생활 가운데 걷기가 가장 불편하다는 응답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 1~3월 제일정형외과병원을 찾은 65세 이상 노인 1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들은 ‘걷기-무거운 물건 들어올리기-가만히 서있기’ 순으로 일상생활 불편을 호소했다.
걷기(77.8%)가 가장 많았고, 무거운 물건 들어올리기(55.6%), 서있기(54.2%) 순서였다. 특히 ‘편안하게 자는 것이 힘들다’는 대답도 30.6%로 비교적 높았다.
나이가 들수록 한걸음의 길이와 보폭수가 감소된다. 특히 요통이 있을 때는 통증이 수반돼 걷는 것이 힘들어진다. 노년층에 많은 척추질환의 경우 다리가 저리고 마비되는 증상으로 보행이 더욱 힘들어진다. 노년층에 많은 척추질환은 추간판이 빠져 나오는 ‘디스크’나 척추관 협착증 등이 있다.
요통환자가 편안히 자지 못하는 이유는 돌출된 추간판이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느끼게 하거나, 신경이 눌려 엉치부근이 아파 깊이 잠을 들 수 없게 된다.
제일정형외과병원 신규철 원장은 “허리가 아픈 노인층에게 권장되는 운동은 수영과 실내 자전거 타기가 대표적”이라며 “관절에 무리 주지 않고 근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자전거 타기는 척추신경구멍을 넓혀주는 효과가 있어 노인층에 흔한 척추협착증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허리 근육 강화를 위해서는 자유영과 배영이 좋다.
장시간 운동은 병을 부를 수 있기 때문에 노인층은 15~30분 내외 간단한 근력강화운동이 허리에 좋다는 게 신 원장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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