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 에너지 30% 절감주택 공급

2010년부터는 50% 절감 아파트 상용화

지역내일 2008-04-23
최근 고유가로 아파트 냉난방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냉난방 에너지를 30% 절감할 수 있는 아파트가 본격 등장한다.
대림산업은 22일 4월부터 착공해 분양하는 모든 ‘e-편한세상’을 냉난방 에너지가 30% 절감되는 에너지 절약형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현재 지식경제부에서 시행하고 있는 에너지효율 1등급 아파트의 에너지 절감기준이 표준주택 대비 33.5% 이상인 것을 고려할 때 사실상 에너지 효율 1등급에 준하는 아파트로 짓겠다는 계획이다.
에너지효율 1등급 아파트는 2000년에 국내 최초 1등급 예비인증을 받은 서초 아크로비스타를 비롯해 한숲 e-편한세상, 두산 위브 더 제니스 등 7개 단지에 불과하다.
대림산업의 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는 지난 4년간 연구해 온 핵심시공기술을 기반으로 신소재 단열재와 고성능 콘덴싱보일러, 3중 유리 시스템을 적용해 건설된다.
또 국내 최초로 단지 내 모든 가로등에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적용하고, 세대 내와 주차장에 고효율 램프를 적용해 전기소모량을 기존 주택대비 8% 이상 절감할 계획이다.
나아가 대림은 2010년부터는 50% 절감형 아파트를 완전상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내외적으로 초에너지절약 공동주택을 ‘미래 핵심가치 기술’로 천명하고, 구체적인 3개년 발전전략까지 수립해 놓은 상태다.
초에너지 절약형 아파트는 18일 분양을 실시한 울산 유곡 e-편한세상을 시작으로 올해 분양예정인 전국 14개 단지에 적용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고유가 극복과 세계기후변화협약에 대한 대처가 시급해 지고 있다”며 “에너지 절감기술 적용은 향후 공동주택 건립이 나가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김병국 기자 bg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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