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사람 뉴스라인

지역내일 2001-05-13
금융노조 거북이마라톤대회 열어

전국금융산업노조(위원장직무대행 박창완)는 13일 서울 여의도문화공원에서 순복음교회 서강대교 운중로 KBS본관 등을 돌아 다시 여의도문화공원으로 되돌아오는 ‘금융노동자 거북이 마라톤 대회’를 열었다.
모두 5km 구간에서 열린 이날 대회에는 총 2000여명이 참여, “구속동지 석방하라”는 구호가 외쳐졌다.
금융노조 박희민 홍보부장은 “우리나라 최대 산별조직인 금융노조 출범 1주년을 기념하고, 지난해 두차례(7월, 12월) 파업투쟁에 나섰던 금융노동자들의 사기진작과 단결력 배양을 목적으로 연 행사”라며 “사법부가 지난달 27일 금융노조 간부들에게 자행했던 중형선고 및 법정구속을 규탄하려는 목적도 있었다”고 말했다.
/ 이강연 기자 lkyym@naeil.com


참여연대, ‘시민합의 복지예산(안)’ 발표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위원장 임종대·한신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14일 오전 참여연대 강당에서 ‘시민이 합의한 복지예산(안)’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참여연대 사회복지위원회는 “10일 개최된 시민합의회의에서 사회복지예산안을 마련했다”며 “보건·복지·실업 관련 12대 분야 32개 사업항목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참여연대는 “납세자이며 복지제도의 수혜자인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복지예산안을 마련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복지예산확보운동을 대중적으로 벌여나가기 위해 준비한 사업”이라고 말했다.


SBS노조, 취재 방해한 강남구청 비난

SBS노조(위원장 오기현)는 12일 성명을 내고 “강남구청이 뉴스추적 ‘불법영업의 비밀, 상납’의 방송을 막기 위해 9일 서울지법 남부지원에 방송금지 가처분신청을 냈고, 방송 전 테잎을 보겠다고 요구하는 등 언론의 자유를 침해했다”며 “이들은 취재원 보호철칙까지 무시하려 했다”며 이를 비난했다.
노조는 “뉴스추적팀이 면밀한 취재를 통해 서울 강남 유흥가의 공공연한 불법영업 배후에 업주와 단속공무원의 검은 유착이 있음을 밝혀냈다”며 “강남구청이 잘못을 시인하고 업소와 공무원들의 유착 고리를 스스로 밝혀 법규대로 처분하고 결과를 공표하라”고 촉구했다.
/ 이인영 기자 inyoung@naeil.com

위 기사의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내일엘엠씨에 있습니다.
<저작권자 ©내일엘엠씨,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닫기
(주)내일엘엠씨(이하 '회사'라 함)은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으며, 지역내일 미디어 사이트와 관련하여 아래와 같이 개인정보 수집∙이용(제공)에 대한 귀하의 동의를 받고자 합니다. 내용을 자세히 읽으신 후 동의 여부를 결정하여 주십시오. [관련법령 개인정보보호법 제15조, 제17조, 제22조, 제23조, 제24조] 회사는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중요시하며,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개인정보처리방침을 통하여 회사가 이용자로부터 제공받은 개인정보를 어떠한 용도와 방식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어떠한 조치를 취하고 있는지 알려드립니다.


1) 수집 방법
지역내일 미디어 기사제보

2) 수집하는 개인정보의 이용 목적
기사 제보 확인 및 운영

3) 수집 항목
필수 : 이름, 이메일 / 제보내용
선택 : 휴대폰
※인터넷 서비스 이용과정에서 아래 개인정보 항목이 자동으로 생성되어 수집될 수 있습니다. (IP 주소, 쿠키, MAC 주소, 서비스 이용 기록, 방문 기록, 불량 이용 기록 등)

4) 보유 및 이용기간
① 회사는 정보주체에게 동의 받은 개인정보 보유기간이 경과하거나 개인정보의 처리 목적이 달성된 경우 지체 없이 개인정보를 복구·재생 할 수 없도록 파기합니다. 다만, 다른 법률에 따라 개인정보를 보존하여야 하는 경우에는 해당 기간 동안 개인정보를 보존합니다.
② 처리목적에 따른 개인정보의 보유기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문의 등록일로부터 3개월

※ 관계 법령
이용자의 인터넷 로그 등 로그 기록 / 이용자의 접속자 추적 자료 : 3개월 (통신비밀보호법)

5) 수집 거부의 권리
귀하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하지 않으실 수 있습니다. 다만, 수집 거부 시 문의하기 기능이 제한됩니다.
이름*
휴대폰
이메일*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