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한복판에 들어서는 서안양변전소 건립계획에 반대해온 안양시 박달2동 주민들이 최근
변전소건립 공사가 시작되자 대책위원회를 구성, 조직적인 변전소 건립반대 운동에 돌입했다.
13일 안양시와 박달동 주민들에 따르면 한전 수원전력처는 경기중부권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박달2동 일대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의 건물을 지어 이중 지하층에 154㎸급 옥내변전소를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 4월 공사에 들어갔다.
이에 주민들은 지난 11일 박달2동사무소에 모여 ‘서안양변전소 건립반대 대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서길수, 박희춘씨 등 2명을 공동대책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안양고교, 박달초교와 벽산아파트 등 고층아파트로 둘러싸인 주택가 한복판에 변
전소가 들어설 경우 도시기능저하와 전자파 발생 등에 따른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변전소 건립
계획이 취소될 때까지 조직적인 반대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전측은 “건물 지하에 변전소를 설치할 계획이기 때문에 주민들이 우려하는 전자파 피
해는 없으며 공사가 늦어질 경우 전력공급 중단 등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공사
강행의사를 밝혀 주민들과의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변전소건립 공사가 시작되자 대책위원회를 구성, 조직적인 변전소 건립반대 운동에 돌입했다.
13일 안양시와 박달동 주민들에 따르면 한전 수원전력처는 경기중부권의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박달2동 일대 지하 4층, 지상 8층 규모의 건물을 지어 이중 지하층에 154㎸급 옥내변전소를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 4월 공사에 들어갔다.
이에 주민들은 지난 11일 박달2동사무소에 모여 ‘서안양변전소 건립반대 대책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서길수, 박희춘씨 등 2명을 공동대책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대책위 관계자는 “안양고교, 박달초교와 벽산아파트 등 고층아파트로 둘러싸인 주택가 한복판에 변
전소가 들어설 경우 도시기능저하와 전자파 발생 등에 따른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며 “변전소 건립
계획이 취소될 때까지 조직적인 반대운동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한전측은 “건물 지하에 변전소를 설치할 계획이기 때문에 주민들이 우려하는 전자파 피
해는 없으며 공사가 늦어질 경우 전력공급 중단 등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며 공사
강행의사를 밝혀 주민들과의 마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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