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문소리, 신상정 후보 지원 유세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4.9총선의 공식선거운동이 개시된 이후 첫 주말을 맞아 수도권일대의 전략지역에서 ‘몰아주기'' 유세전을 펼쳤다. 당세가 약한 소수정당인 만큼 당선가능권에 있거나 선전하고 있는 후보를 위해 당세를 결집시키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사용한 것.
민노당은 천영세 대표와 비례대표 후보들이 주말 최순영 의원이 출마하는 부천 원미을 등 수도권 일부 전략지역에 총출동해 공을 들였다. 민노당은 총선 직전까지 권영길 후보(경남 창원을)와 강기갑 후보(경남 사천) 등이 출마하는 영남권 전략지역에 당세를 집중시킬 계획이다. 천영세 대표는 30일 유세를 통해 “등록금 인하와 대형마트 규제를 통한 재래시장 살리기가 민생경제의 핵심으로 민노당은 18대 국회에서 이들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진보신당은 이날 김석준, 김혜경 공동선대위원장과 피우진, 이남신 비례대표 후보들이 노회찬 공동상임대표가 각종 여론조사결과 선두를 달리고 있는 노원병 지역으로 몰려가 ‘선두 굳히기’를 위해 집중유세를 펼쳤다.
김석준 공동선대위원장은 “한나라당은 하강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이에 대한 반사이익을 보지 못하고 진보신당이 상승하고 있다”며 “진보신당에 표를 몰아준다면 진보다운 진보정치를 펼쳐 18대 국회에서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진보신당은 전날 이덕우 공동선대위원장과 영화배우 문소리 김부선씨 등이 심상정 상임공동대표가 출마하는 경기 고양덕양갑에서 집중 지원유세를 펼치는 등 ‘노회찬-심상정 생환’에 당력을 쏟아부었다.
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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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은 4.9총선의 공식선거운동이 개시된 이후 첫 주말을 맞아 수도권일대의 전략지역에서 ‘몰아주기'' 유세전을 펼쳤다. 당세가 약한 소수정당인 만큼 당선가능권에 있거나 선전하고 있는 후보를 위해 당세를 결집시키는 ’선택과 집중‘ 전략을 사용한 것.
민노당은 천영세 대표와 비례대표 후보들이 주말 최순영 의원이 출마하는 부천 원미을 등 수도권 일부 전략지역에 총출동해 공을 들였다. 민노당은 총선 직전까지 권영길 후보(경남 창원을)와 강기갑 후보(경남 사천) 등이 출마하는 영남권 전략지역에 당세를 집중시킬 계획이다. 천영세 대표는 30일 유세를 통해 “등록금 인하와 대형마트 규제를 통한 재래시장 살리기가 민생경제의 핵심으로 민노당은 18대 국회에서 이들 문제를 우선적으로 해결하겠다”고 다짐했다. 진보신당은 이날 김석준, 김혜경 공동선대위원장과 피우진, 이남신 비례대표 후보들이 노회찬 공동상임대표가 각종 여론조사결과 선두를 달리고 있는 노원병 지역으로 몰려가 ‘선두 굳히기’를 위해 집중유세를 펼쳤다.
김석준 공동선대위원장은 “한나라당은 하강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이에 대한 반사이익을 보지 못하고 진보신당이 상승하고 있다”며 “진보신당에 표를 몰아준다면 진보다운 진보정치를 펼쳐 18대 국회에서 역동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진보신당은 전날 이덕우 공동선대위원장과 영화배우 문소리 김부선씨 등이 심상정 상임공동대표가 출마하는 경기 고양덕양갑에서 집중 지원유세를 펼치는 등 ‘노회찬-심상정 생환’에 당력을 쏟아부었다.
연합뉴스 이광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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