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기술(IT) 업계에 교육열풍이 불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IT 전문인력부족이 심화되면서 업체들이 새로운 인력을 뽑기보다는 사내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려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LG전자는 사내 전자공학이나 전산공학을 전공하지 않은 이공계 졸업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 소프트
웨어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 회사는‘LG전자 디지털 소프트대학’은 각 연구소로 배치할 소프트웨
어 개발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자 및 공학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약 4개월간
의 일정으로 소프트웨어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교육을 끝낸 인력을 연구개발 현업에 투입할 수 있도록 강화된 내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LG전자측은 “2005년까지 약 9만명의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이
과정을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의 교육프로그램은 지난 3월초 정보통신부가 주관한 ‘IT 전문인력 확보 및 유출방지를 위한
간담회’에서 발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 정부 관련 부처에서도 이와 유사한 프
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관련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LG전자 승길병 차장은 “비전산 전공 신입사원
들을 전산관련 전공자의 80~90% 수준으로 끌어올려 전공자들과 비슷한 수준의 소프트웨어 개발능력
을 발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도 지난달 성균관대와 공동으로 삼성반도체공과대학교(SSIT)를 개설하고, 제1기 신입생 60명
을 받아들여 개교했다. 반도체 핵심인력 육성을 위해 설립된 이 대학은 작년 11월 교육인적자원부로
부터 정규대학으로 승인을 받아 정규 학사 및 석·박사 학위를 줄 수 있다.
이 대학 총장은 이윤우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사장이 맡았고 교수진은 국내 유명 대학 교수와 이 회사
의 박사급 연구원들로 구성, 이론 및 현장실습을 병행해 가르치고 있다. 신입생들은 경력 1년6개월
이상의 사원중에서 선발한다.
IT업계에서는 “유능한 기술인력을 즉각 확보하기 어렵고, 신입사원의 경우 대학에서 전공을 이수했
어도 현장에 투입하기 위해서는 재교육을 시켜야 하기 때문에 사내교육프로그램은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근 IT업계 인력부족이 심화되면서 사외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는 업체도 생기고
있다.
유니텔(주)는 IT 전문가 양성을 위해 기업대상 전문교육기관인 아이엔터(대표 조재천)와 손잡고 IT 전
문 교육센터 ‘유니텔캠퍼스’(www.unitelcampus.com)를 개설하고 첫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모바일 웹 개발자와 콘텐츠 기획가 및 IT전문강사 등을 양성하기 위해 열렸는데 현장감을
살린 실습위주의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온라인 학습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모바일 자바개발자 양성 및 SCJP(SUN Certified Java Programmer) 취득과정 △자바 및
콘텐츠 전문가 전문강사 양성과정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수강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자바 프로그
래밍 기술 습득과 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인증하는 국제공인 자격인 SCJP 취득 기회를 함께 제공받게
된다.
유니텔캠퍼스는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자체 취업센터를 통해 취업을 알선하고, 전문강사 양성과
정 수료자는 유니텔캠퍼스 및 국내 교육기관에서 전임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우선 지원할 방침이
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IT 전문인력부족이 심화되면서 업체들이 새로운 인력을 뽑기보다는 사내교육을
통해 전문가를 양성하려는 계획을 추진중이다.
LG전자는 사내 전자공학이나 전산공학을 전공하지 않은 이공계 졸업자를 대상으로 정보통신 소프트
웨어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이 회사는‘LG전자 디지털 소프트대학’은 각 연구소로 배치할 소프트웨
어 개발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전자 및 공학 비전공자를 대상으로 우수한 인재를 선발해 약 4개월간
의 일정으로 소프트웨어 전문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과정은 교육을 끝낸 인력을 연구개발 현업에 투입할 수 있도록 강화된 내용으로 운영되고 있다.
LG전자측은 “2005년까지 약 9만명의 소프트웨어 전문인력이 부족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이
과정을 개설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의 교육프로그램은 지난 3월초 정보통신부가 주관한 ‘IT 전문인력 확보 및 유출방지를 위한
간담회’에서 발표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또 정부 관련 부처에서도 이와 유사한 프
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관련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LG전자 승길병 차장은 “비전산 전공 신입사원
들을 전산관련 전공자의 80~90% 수준으로 끌어올려 전공자들과 비슷한 수준의 소프트웨어 개발능력
을 발휘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도 지난달 성균관대와 공동으로 삼성반도체공과대학교(SSIT)를 개설하고, 제1기 신입생 60명
을 받아들여 개교했다. 반도체 핵심인력 육성을 위해 설립된 이 대학은 작년 11월 교육인적자원부로
부터 정규대학으로 승인을 받아 정규 학사 및 석·박사 학위를 줄 수 있다.
이 대학 총장은 이윤우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사장이 맡았고 교수진은 국내 유명 대학 교수와 이 회사
의 박사급 연구원들로 구성, 이론 및 현장실습을 병행해 가르치고 있다. 신입생들은 경력 1년6개월
이상의 사원중에서 선발한다.
IT업계에서는 “유능한 기술인력을 즉각 확보하기 어렵고, 신입사원의 경우 대학에서 전공을 이수했
어도 현장에 투입하기 위해서는 재교육을 시켜야 하기 때문에 사내교육프로그램은 앞으로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최근 IT업계 인력부족이 심화되면서 사외 인력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개설하는 업체도 생기고
있다.
유니텔(주)는 IT 전문가 양성을 위해 기업대상 전문교육기관인 아이엔터(대표 조재천)와 손잡고 IT 전
문 교육센터 ‘유니텔캠퍼스’(www.unitelcampus.com)를 개설하고 첫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 과정은 모바일 웹 개발자와 콘텐츠 기획가 및 IT전문강사 등을 양성하기 위해 열렸는데 현장감을
살린 실습위주의 실무교육을 중심으로 온라인 학습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과정은 △모바일 자바개발자 양성 및 SCJP(SUN Certified Java Programmer) 취득과정 △자바 및
콘텐츠 전문가 전문강사 양성과정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수강생들은 이번 과정을 통해 자바 프로그
래밍 기술 습득과 썬마이크로시스템즈가 인증하는 국제공인 자격인 SCJP 취득 기회를 함께 제공받게
된다.
유니텔캠퍼스는 교육 수료자를 대상으로 자체 취업센터를 통해 취업을 알선하고, 전문강사 양성과
정 수료자는 유니텔캠퍼스 및 국내 교육기관에서 전임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우선 지원할 방침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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