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중매서비스도 가능합니다

지역내일 2008-05-14
장애인 중매서비스도 가능합니다
구로구,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나서

‘취업도 교육도 결혼알선도 구청에 맡겨주세요.’
서울 구로구가 장애인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한다. 구로구는 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 1만6000여명에 대한 실태·욕구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체계화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애인 개개인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상시적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우선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장애 특성과 그에 따른 욕구조사를 진행한다. 현재 정부 등록시스템에는 장애등급과 인적사항 등 기본적인 사항만 파악하도록 돼있어 실질적인 장애인 정책을 마련하는데는 부족하다. 구는 장애 내용과 활동 제약사항, 경제활동과 교육, 장애인을 위한 특수사업 등 5개 분야 53개 항목을 조사한다.
이달 말까지 개별 방문을 통해 설문조사를 진행한 뒤 다음달부터 자료 입력과 시험운영을 거쳐 7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하게 된다. 구는 장애인 정보체계가 갖춰지면 교육과 취업은 물론 결혼알선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로구는 특히 와병이나 정신지체 등 설문조사 참여가 어려운 장애인 특성을 고려해 장애인 행정도우미가 실태조사를 진행하도록 할 방침이다. 도우미들은 장애인 가구를 방문해 본인과 가족을 대상으로 한 구술·면접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조근규 구로구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구의 양적증가와 함께 수준높은 장애인 복지정책이나 서비스에 요구가 늘고 있다”며 “장애인 실태조사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4월 1일 현재 구로구 등록 장애인 수는 1만5963명이다.
김진명 기자 jm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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